
이날 HL D&I한라는 홍석화 사장과 현장소장,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외 강사의 재해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 재해발생 동향 및 현장 중점 관리 사항,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개선사항 토론회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에 대해 CEO와 현장소장들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앞으로 HL D&I한라는 위험신고센터와 신고포상제도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별 안전 컨설팅 및 임직원과 협력사 교육을 강화해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홍석화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작업환경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중대재해 Zero를 달성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L D&I한라는 올해 ‘안전보건, 모두의 실천이 이제는 실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전반의 안전의식 확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달 15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는 한편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안전 점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2개 현장을 선정해 ‘CEO 불시 특별점검’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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