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벤처스 대표 유준원(왼쪽), ㈜지에프리치 전무 정지욱(오른쪽)
㈜더클벤처스 대표 유준원(왼쪽), ㈜지에프리치 전무 정지욱(오른쪽)
절세컨설팅 및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전문기업 ㈜더클벤처스(대표 유준원)는 지난 3월 24일에 명품 브랜드 병행수입 전문기업 ㈜지에프리치(대표 김익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하는 글로벌 명품시장 속에서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지원과 자금 유치, 그리고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글로벌 명품 시장은 팬데믹 이후에도 경기 침체 속에서 회복 탄력성을 보이며 2023년 기준 약 4,000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3%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온라인 명품 시장은 같은 해 약 79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 성장하였으며, 이는 전체 명품 시장의 19%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2019년 대비 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에프리치는 이러한 성장세에 맞춰 해외 현지 부티크 샵 및 1차 벤더들과의 안정적인 계약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홈쇼핑 및 대형 유통사들과의 판매 계약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더클벤처스는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과 함께 개인 투자자 대상 기업 IR 및 자금 유치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클벤처스는 지에프리치의 마케팅 및 자금 조달 측면을 지원하고, 지에프리치는 유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명품 유통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클벤처스 유준원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의 협업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번 협약은 양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지에프리치 김익희 대표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유통 채널과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유통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