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하나시스가 새롭게 런칭한 하나쏘스(스마트 셀프오더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에 보다 효율적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문 및 결제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나시스㈜는 2006년 창사 이래 전국 외식업, 유통업 매장 등에 폭넓게 POS, KIOSK H/W를 보급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이미 H/W 제조업 분야에서 글로벌 1000+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하나시스는 최근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AI기술의 저변 확대를 계기로 셀프오더 서비스의 혁신을 실현하고자 ‘H/W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하나쏘스(Hana_SSOS) 플랫폼에는 다이나믹 QR오더 서비스, 사전 메뉴 예약이 가능한 웨이팅 서비스, AI기술을 접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및 모두에게 동등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키오스크 등 통합적 셀프오더 서비스가 망라되어 있는데, 여기에 반드시 필요한 결제 서비스를 페이업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페이업㈜은 별도 단말기 없이 고객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앱(App)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기 결제 △톡 결제 △ SMS 문자 결제 △ URL 링크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욱이, 24년 8월 매경핀테크어워드 우수상·24년 10월 제9회 한경 핀테크대상 테크분야 최우수상·24년 12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하나시스 이정용 대표는 “페이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가맹점에 효율적인 주문,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모두가 차별 없는 결제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페이업 문병래 대표 역시 “이번 협약은 페이업 오프라인 결제 확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하나시스의 셀프오더 서비스 플랫폼에 페이업의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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