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혁신성·디자인 완성도·기능성·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 명단에 오른다. 심사위원단은 어드밴스픽스 프로에 대해 탁월한 안전 기술과 최상급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멀티포지션 전환 기능을 통해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최대 1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세계특허를 보유한 두 가지 벨트 안전 기술 그리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시트 소재의 조합을 높이 평가했다. 나아가 탁월한 안전 기능과 더불어 아이와 부모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현대적인 카시트 디자인이 지향해야 할 사례라 설명했다.
어드밴스픽스 프로는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토들러에서 주니어 모드로 전환해 장기간 편안함과 안전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사용 연령은 15개월부터 12세까지 폭넓은 연령을 아우르며 장기간 편안함과 안전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토들러에서 주니어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설계 기술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토들러 모드에 적용된 5점식 안전벨트는 최대 22kg(약 5세)까지 사용할 수 있어, 일반적인 토들러 카시트보다 5점식 벨트를 더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강점이다. 차량 충돌 시 충격을 5방향으로 분산하는 구조는 성장 초기 아이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5세(105cm)이후에는 주니어 모드로 전환되며, 브라이텍스의 대표 세계특허기술인 XP-PAD와 시큐어가드 기능이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XP-PAD’는 차량용 안전벨트 상단에 부착하는 충격 흡수 패드로, 사고 시 머리와 가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안전벨트와 피부의 직접적인 마찰을 줄여준다. ‘시큐어가드’는 안전벨트를 복부가 아닌 골반뼈 위치에 안정적으로 고정해 복부 손상을 최소화하며, 차량충돌 시 아이가 아래로 미끄러지는 ‘서브마린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어드밴스픽스 프로는 성장기 아이가 언제나 편안한 탑승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프리미엄 라인업을 마련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아이의 생활 환경과 체질에 맞춘 쾌적함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업 중 하나인 LUX 컬렉션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가죽 마감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여기에 친환경 신소재인 ‘씨울(SeaWool)’이 적용돼 양모 같은 촉감과 피부 저자극성으로 예민한 피부의 아이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LUX 컬렉션은 사계절 내내 쾌적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적정 체온 유지 △통기성 △저자극 △부드러운 촉감 등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요소를 균형 있게 갖추고 있다.
또 다른 STYLE 컬렉션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쾌적함을 동시에 고려했다. 시트 전면 전체에 ‘AIR-MAX’ 풀 커버 미세 에어매쉬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열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쾌적한 탑승 환경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별도의 통풍 매트 없이도 사계절 내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브라이텍스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브라이텍스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브라이텍스만의 안전 철학을 전 세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이텍스는 독일 자동차클럽 ADAC가 실시한 2025년 카시트 안전성 테스트에서 주니어 카시트 부문 총합 1위를 차지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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