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닷닷닷 재결제율 90% 돌파 및 북미·유럽 등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성장 동력 확보
- '글램' 전사 엔진 역할, '트웨니스·케밋' 등 타겟별 포트폴리오 다각화 주효

큐피스트, 성장세 이어가며 전년 대비 매출액 19.33% 증가
큐피스트, 성장세 이어가며 전년 대비 매출액 19.33% 증가
큐피스트(CUPIST)가 작년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163억 1,498만 원, 영업이익 19억 8,333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9.33%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증가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상승한 18억 686만 원을 기록하며 2024년 흑자 전환 이후 성장세를 이어갔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는 연결 매출은 약 219억 원, 영업이익은 약 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8% 이상, 350% 이상 증가하며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이러한 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비용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 안착이 자리 잡고 있다. 큐피스트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동안 판관비 증가율을 9.18% 수준으로 관리하며 경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이 성과로 이어지며 수익 구조를 개선했는데, 글로벌 타깃 서비스인 닷닷닷이 90%에 달하는 재결제율을 기록하며 마케팅과 프로덕트 간의 시너지를 확인했다.

단일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타깃별로 세분화된 데이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전략도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대표 서비스인 글램이 수익 기반을 유지하는 가운데, 성향 기반 매칭 서비스인 케밋은 일본 시장 론칭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여기에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결혼정보 서비스 트웨니스를 비롯해 알파스테이트, 온리패스 등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들이 안착하며 이용자 유지 효과를 거뒀다.

안재원 큐피스트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기술을 통해 외로움을 해결한다는 기업 미션을 공고히 하겠다"며 "현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글로벌 확장성을 발판 삼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