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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초청 사우디 진출 세미나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오는 19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스파크랩이 개최하고 드림플러스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막대한 자금력을 토대로 IT, 콘텐츠,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산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국내 창업자 및 투자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의 핵심 인사인 마제드 알에이드 국장이 연사로 참여해 △사우디 창업 및 투자 생태계와 관련 규제 △해외 스타트업 투자 유치 현황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 방안 등을 소개하고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다.2부에는 스파크랩 6기 출신이자 최근 중동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의 창업자 이웅희 대표가 연사로 나서 중동 진출 당시 겪었던 생생한 경험과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현재 H2O호스피탈리티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관계 부처와 투자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사우디가 추진하는 40조원 규모 초대형 국책 관광개발사업인 ‘홍해 프로젝트’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세미나는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중동 시장에 관심이 있는 관계자라면 누구나 이벤터스를 통해 무료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중동 국

    2024.04.05 16:13:54

    스파크랩,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초청 사우디 진출 세미나 개최
  •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종양침윤림프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네오젠티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네오젠티씨는 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종양침윤림프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이희진 대표(45)가 2020년 2월에 설립했다.네오젠티씨는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고형암을 대상으로 승인받아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주요 파이프라인인 TIL 세포치료제는 암세포 주위에 모여있는 림프구인 종양침윤림프구(TIL, Tumor-infiltrating lymphocyte)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로, 종양침윤림프구가 암세포에 존재하는 다양한 항원을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특징을 활용한 세포치료제다.종양침윤림프구는 암세포에 존재하는 다양한 항원을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어, 이를 체외에서 대량배양하여 환자에게 재주입함으로써 강력한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자기 자신의 종양침윤림프구를 이용해 제조하는 세포치료제로 1회 투여이고, 부작용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신약 개발 업체의 특성상 임상시험을 거쳐 품목승인을 받기 전까진 판매는 할 수 없습니다. 현재는 임상시험 진행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으며, 1상 결과가 나오는 2025년에는 여러 국내외 학회를 통해 후속 임상시험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으로 인해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다면, 정식 허가를 받지 않더라도 환자에게 직접 치료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병리과 전문의로 유방암 진단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약 15년 전 종양침윤림프구의 침윤 정도가 환자의 예후나 치료에 대한 반응과 밀접한 관련성이

    2024.04.05 12:07:39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종양침윤림프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네오젠티씨’
  • 추운 겨울 냉면가게서 쓴 시로 신춘문예 등단···늦깎이 시인 맹재범 씨

    시 ‘여기 있다’로 202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맹재범(46) 씨를 만났다. 그는 고등학교 때 우연히 시집을 읽고 시에 관심을 두게 됐다. 경희대학교 국문과에 진학한 그는 시창작동아리에 들어갔지만 시에 재능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한때 좌절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가업을 이어받아 15~16년 간 냉면 가게에서 일했다. 그런 와중에도 시는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5년 전 겨울,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한 그는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배 차량, 밤과 새벽에 다음날 냉면을 준비하는 자신을 보며 이 세상 ‘투명인간’들을 위해 시 <여기 있다>를 썼다. ‘나이는 많지만 아직 신인’이라며 수줍은 듯 말하는 맹재범 시인을 3월 어느 날 신촌 독수리 다방에서 만났다.시에 관심 가지기 시작한 건 언제였나.고등학생 때다. 친구랑 교보문고 가서 김수영 시집을 받았다. <사령>이라는 시에 꽂혔다. 당시 교과서에 없던 시였다. 시집을 사서 읽었더니 교과서에 실린 시와 달랐다. 다른 시집도 사서 읽다가 시를 쓰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국문과로 대학을 진학했다.대학생 때는 시 창작 활동을 했나.1년에 한두 편 썼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하늘세제>라는 시 창작 동아리에 들어갔다. ‘하늘로 올라가는 언덕’이라는 뜻이다. 90년대 후반 동아리가 그렇듯, 술자리 위주였다. 동아리에서 놀기만 했다.동시에 시 창작에 좌절했다. 어떤 걸 써야 하는지 몰랐다. 동아리, 국문과에 잘 쓰는 사람이 많았다. 20대에 등단한 사람도 있었다. 박준 시인, 박은지 시인, 방수진 시인과 학교를 다녔다. 시를 잘 쓰는데 더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래서 &r

    2024.04.04 15:42:10

    추운 겨울 냉면가게서 쓴 시로 신춘문예 등단···늦깎이 시인 맹재범 씨
  •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병원 검사 결과지를 쉽게 해석해주는 서비스 ‘온톨’ 개발한 ‘테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테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환자들의 정보 격차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 ‘온톨’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수현 대표(33)가 2019년 8월에 설립했다.온톨은 병원에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한 암 등 다양한 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검사 결과지를 쉽게 해석해주는 서비스다. 이 대표는 “내 건강 상태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맞춤화된 챗봇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병원 결과지를 사진만 찍어 올리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이라고 소개했다.덧붙여 “비슷한 질환이 있는 환자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다양한 형태의 검사결과지에서 정확하게 내용을 인식하고 복잡한 의학 개념을 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온톨의 경쟁력입니다. 의료 정보에 최적화된 챗봇을 통해 건강 관련 질문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온톨은 환자들이 직접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하며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최초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다양한 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가 연결되는, 가장 최적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경험을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온톨은 약 2만 명가량의 환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약 70%는 암 환자다. “별도의 마케팅 없이 최소 비용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추가하며, 전반기 중 앱 사용성을 더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서비스 기능 최적화가 마무리되면 병원 제휴와 다양한 환자 세미나, 온오프라인 마케팅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rd

    2024.04.04 11:19:07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병원 검사 결과지를 쉽게 해석해주는 서비스 ‘온톨’ 개발한 ‘테서’
  • 뷰티 플랫폼 '화해', 지난해 매출 516억 돌파 “역대 최대 실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화해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516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30.2% 증가한 수치다.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4.8%를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했다.화해는 강도 높은 비용 통제 효과로 지난해 11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2023년 11월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7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89% 성장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5% 감소해 손실 폭을 크게 좁혔다. 이 같은 실적은 화해의 수익성 개선 노력과 △광고주, 커머스 입점사 등의 파트너사 증가 △커머스사업, 광고사업 부문의 성장 △자회사 브랜드 비플레인의 해외사업 성과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지난해 화해의 파트너사는 2007개로 늘었으며 5년간 연평균 33.2% 증가했다. 커머스사업 매출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작년 커머스사업 매출은 102억원으로 전년보다 34% 성장했다. 또한 광고 연간 계약 확대와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도입으로 광고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16% 늘어나 수익성이 강화됐다. 자회사 비플레인 역시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며 매출액이 전년보다 37% 증가하는 등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화해는 올해 1분기에도 손실폭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연간 30% 이상의 매출 증가와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가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 연간 2000여곳에 달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도우면서 만든 성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며 “국내 1위 모

    2024.04.04 11:14:38

    뷰티 플랫폼 '화해', 지난해 매출 516억 돌파 “역대 최대 실적”
  • 테솔로, 셰플러-에벨릭스와 협업해 SIMTOS 2024에 DG-3F 출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이 지난 1일 개막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SIMTOS에는 세계 35개국 1,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로봇 그리퍼 전문 제조기업 테솔로는 이번 전시회에 셰플러코리아(SCHAFFELER) 그리고 에벨릭스(EWELLIX)와 함께했다. SIMTOS 2024 현장 내에 마련된 Machine on AI 자율제조특별관의 셰플러코리아 부스에서 물체 피킹 데모를 선보였다. (위치 : 제2전시장 7홀) 테솔로의 3지 그리퍼 DG-3F가 에벨릭스의 리니어 솔루션, 유니버설 로봇의 로봇 암과 결합 돼 피킹 솔루션을 만들어 낸 것이다.테솔로의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12개의 관절로 이뤄진 로봇 그리퍼로 물체를 집어서 옮기는 것은 물론, 파지한 물체의 정교한 조립도 가능하다.또한 테솔로는 로봇 그리퍼 기반 제조 및 물류 자동화 사업 분야의 성장 흐름에 따라 올해 말까지 5개 손가락을 가진 인간형 로봇 그리퍼를 출품할 계획이다.jinho2323@hankyung.com

    2024.04.03 21:20:20

    테솔로, 셰플러-에벨릭스와 협업해 SIMTOS 2024에 DG-3F 출품
  • 카이스트 교수가 만든 사족 보행 로봇···'8시간 유지 가능'

    보행 로봇 제조 스타트업 라이온로보틱스가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라이온로보틱스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로 구성된 교원 창업 기업이다. 로봇 설계와 보행 제어 분야에서 10여 년간 연구 개발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특히 차세대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를 개발하고 그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이보2는 강화학습 기반 보행 인공지능을 탑재해 스스로 지형의 특성을 파악해 경사진 산지의 비탈, 연석 및 계단, 눈밭, 모래밭 등 다양한 비정형 지형에서도 네 다리를 사용해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로봇 내부 부품들의 자체 개발로 성능을 최적화하고, 보행 효율성 제고를 통해 8시간의 긴 배터리 시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장거리 이동과 지형에 구애받지 않는 작업이 가능해져 감시, 경계, 재난구조, 탐사 등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상용 사족로봇은 1~2.5시간의 짧은 배터리 시간과 보행지능 한계로 실제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반면 라이보2는 긴 배터리 시간과 우수한 보행성능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방위 산업, 건설, 물류 등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최근 테슬라 옵티머스, 오픈AI와 제휴한 피규어AI, 엔비디아의 프로젝트 그루트 등 휴머노이드와 다족 보행 로봇에 대한 기술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이라며 “라이온로보틱스의 사족 보행 로봇 관련 핵심 기술은

    2024.04.03 17:45:31

    카이스트 교수가 만든 사족 보행 로봇···'8시간 유지 가능'
  • 삼쩜삼-딜로이트 안진 손 잡았다···업무협약 체결

    자비스앤빌런즈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손잡고 ‘개인 납세자의 종합부동산세 자동 환급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종합부동산세 납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개인 납세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관련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자비스앤빌런즈는 2천만 고객이 사용하는 삼쩜삼 플랫폼을 기반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딜로이트 안진의 TTC(Tax Technology Consulting) 그룹은 풍부한 세금 관련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환급 시스템 구축과 환급 신고 등을 담당한다. 서비스는 올해 삼쩜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정용수 CEO는 “딜로이트 안진과의 협약은 2천만 삼쩜삼 고객들에게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삼쩜삼이 정기 종합소득세에서 부동산세로 세무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납세자의 세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동종 업계가 상생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딜로이트 안진의 전문 역량을 IT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택스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삼쩜삼과 종합부동산세 자동환급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4.03 16:42:23

    삼쩜삼-딜로이트 안진 손 잡았다···업무협약 체결
  •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병원 전문 간병 서비스를 운영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코드블라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코드블라썸은 병원 전문 간병 서비스를 운영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김민식 대표(33)가 2019년 2월에 설립했다.코드블라썸은 Big5 병원을 포함해 대한민국 주요 병원들에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2B 병원 단위로 간병인을 공급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간병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김 대표는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병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산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코드블라썸은 IT 기술과 돌봄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원 전문 간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간병 단체 브랜드로는 2가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5단계 검증 과정을 거친 간병인 매칭하여 간병서비스를 제공합니다.”김 대표는 코드블라썸의 경쟁력으로 ‘간병 시장에 대한 전문성’ ‘검증된 간병인 공급’ ‘간편한 서비스’를 꼽았다.“코드블라썸은 병원 간병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검증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체계적인 가이드라인과 서비스 표준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상향 평준화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검증된 간병인을 공급하는 것도 강점이다. “코드블라썸은 신원 확인, 전화 인터뷰, 대면 면접, 간병인 보험 필수 가입 등의 과정을 거쳐 간병인의 의사소통과 간병 기술에 대한 부분을 파악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맞춤형으로 간병인을 매칭합니다. 현금 거래가 90% 이상인 병원 간병 시장에서 간병비를 결제하고 증빙할 수 있는

    2024.04.03 11:59:17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병원 전문 간병 서비스를 운영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코드블라썸’
  • YBM, TSC·SJPT 실제 기출문제 추가 공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은 자사가 운영중인 TSC(Test of Spoken Chinese, 중국어 말하기 시험) 및 SJPT(Spoken Japanese Proficiency Test, 일본어 말하기 시험)의 실제 기출문제를 추가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기출문제는 2023년에 시행된 TSC와 SJPT 정기시험 문항 중 총 15개의 주요 문항을 선별하였으며, TSC 및 SJPT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YBM 어학 전문 강사의 해설 강의를 통해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문항에 대한 상세한 풀이법과 함께, 목표 레벨 취득을 위한 수준별 답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YBM 관계자는 "최근 다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영어뿐만 아니라 제2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목표하는 성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글로벌 역량을 겸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TSC와 SJPT는 삼성그룹, 포스코그룹, SK하이닉스, LG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채용 및 인사고과 등에 사용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3급 신입사원 채용에서 TSC 4레벨 이상 취득 시 가산점을 제공하며, 해외 주재원 선발 시 TSC, SJPT를 활용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2024.04.03 10:30:50

    YBM, TSC·SJPT 실제 기출문제 추가 공개
  • ‘2024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2024년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스타트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성 기술창업의 균형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여성특화 보육프로그램으로, 민간 창업기획자를 지정하여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공고일 기준)의 여성벤처·스타트업 대상, 투자연계 및 맞춤형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최종 선정된 여성특화 전문 창업기획자 4개사(더인벤션랩, 킹고스프링, 퍼스트게이트,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여성 초기 스타트업 20개사 이상을 발굴하여 기업 맞춤형 교육·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1천만원 이상), 협력네트워크 등 각 운영기관별 보유하고 있는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개사 이상의 직접(초기) 투자부터 스케일업을 위한 연계·후속투자까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보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연계지원으로 주관기관(한국여성벤처협회)이 보유하고 있는 여성벤처 선배CEO와의 협업네트워킹, 통합 IR 데모데이 등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비기웍스 임준희 대표는 “여성 스타트업을 위한 육성 사업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자금 확보 및 다양한 투자유치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창업 초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비기웍스는 미국 2050 여성 고객들을 위한 쉽고 빠른 K패션 온·오프라

    2024.04.03 10:19:24

    ‘2024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아동을 위한 두뇌 발달과 인지 개선을 위해 디지털 솔루션 개발한 ‘두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이들은 각자 다양한 발달 속도를 지니고 성장합니다. 발달 지연은 전 세계 6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흔한 현상이지만 높은 치료 비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가정에는 아이의 발달 지연 치료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느린 발달에 속하는 아이의 경우, 영유아 발달 전문가는 주 40시간 치료를 권고합니다. 그러나 양육자들의 시간과 금액적인 현실적인 문제로 아동들은 평 균 3~4시간 정도의 치료만 받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돕고 동시에 가정의 양육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식회사 두부를 설립하고, 의료 및 치료 전문가와 함께 두뇌 발달과 인지 개선을 돕는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두부의 솔루션으로 가정의 일상에서도 아이들의 발달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두부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 아동을 위한 두뇌 발달과 인지 개선을 위해 디지털 솔루션제공하는 기업이다.감혜진 이사(44)는 “두부는 2017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모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두부의 비전은 ‘모든 아이가 성장할 가능성을 열겠다’입니다. 두부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부모가 현실적 문제를 극복하고 가정에서 소중한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유아 시기를 성장과 발달의 기회로 채울 수 있게 돕고자 합니다. 다양한 발달 속도를 지닌 아이들의 성장을돕는 데 전념하기 위해 최근 회사명을 두브레인에서 두부(Dubu)로 바꾸었습니다. 이번 사명변경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2024.04.02 22:24:42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아동을 위한 두뇌 발달과 인지 개선을 위해 디지털 솔루션 개발한 ‘두부’
  • 日찾은 한상우 코스포 의장 "민-관 협력이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 원동력"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 한상우 의장이 2일 일본 도쿄의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회관에서 열린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간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양국 재계가 공동 조성한 한일미래파트너십 사업 일환으로, 양국간 스타트업 협력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 대기업을 대상으로 IR 발표를 펼치고 상호 비즈니스 밋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한국은 한상우 의장 외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 박근영 준컴퍼니 대표, 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 대표, 조민희 알리콘 대표 등, 일본은 마츠오 타케히코 경제산업성 국장,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이즈모 미츠루 경단련 스타트업위원장 등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한 의장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한일 스타트업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최근 양국간 정부와 경제계, 민간에서 다양한 사회문화적 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혁신 주체간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에 서게 되어 반갑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로 적극 기여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운을 뗐다.이어 전세계가 거시경제와 팬데믹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창업가정신으로 터닝포인트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2023년 한국의 벤처투자 규모는 코로나19 이전보다 22% 증가한 약 84억 달러(10.9조원)로 다른 선진국 대비 양호한 수준이며 올해 스타트업 투자액도 전년

    2024.04.02 16:28:12

    日찾은 한상우 코스포 의장 "민-관 협력이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 원동력"
  • 숙명여대 스타트업 랩인큐브, 51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숙명여대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나선 스타트업 ‘랩인큐브’가 5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랩인큐브는 이번 투자금을 우수 인력 확보, 제품 개발, 제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설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근 스타트업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황에도 주요 벤처캐피털(VC)이 투자에 나선 것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랩인큐브의 성장 가능성이 그만큼 돋보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최경민 교수가 2021년 창업한 랩인큐브는 숙명여대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자회사로, MOF(metal-organic framework)를 활용한 다공성 신소재 개발 전문기업이다. 분자 사이 간격을 조절해 다양한 타깃 물질의 선택적 흡수, 보호, 방출을 조절하는 원천기술인 인큐브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인큐브 플랫폼: 분자 사이의 간격을 조절해서 만든 공간에 기체, 약물, 단백질 등을 저장, 포집, 분리, 서방출하는 기술. MOF는 물질의 저장, 분리, 포집 성능이 뛰어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술 검증과 원가 조정 등 문제로 인해 실제 생산은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랩인큐브는 이 인큐브 플랫폼을 통해 기존 문제점을 극복하고 사업화까지 이뤄내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랩인큐브는 인큐브 플랫폼을 활용해 △특수가스 포집/분리 △유해가스 제거용 필터 △제습 필터 △미용성형용 의료기기 및 재생의약품 등 신소재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랩인큐브를 ‘숙명 스파크 업스(Spark-Ups)' 창업 기업으로 지정하고 투

    2024.04.02 12:21:41

    숙명여대 스타트업 랩인큐브, 51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방구석연구소, 퀴즈형 리워드 광고 서비스 '숏퀴즈' 오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터랙티브 콘텐츠 프로덕션 '방구석연구소(대표 임하은)'가 오는 7일 인터랙티브 콘텐츠 형식의 리워드 광고 서비스 '숏퀴즈'를 오픈한다.숏퀴즈는 유저가 브랜드의 PPL 숏폼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어 제품을 경험하도록 유도한 신규 서비스다. 유저는 퀴즈에 참여할 수 있는 알을 사용하여 3개로 구성된 문제를 풀고 추첨을 통해 퀴즈 속 제품을 증정 받을 수 있다. 퀴즈를 제대로 풀지 못한 유저는 ‘친구 초대하기’ 기능을 통해 알을 확보하여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숏퀴즈는 브랜드 PPL 숏폼 영상의 일부를 활용하여 퀴즈를 풀기 때문에 오리지널 영상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알을 얻기 위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유저들의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유저가 일상에서 소비하는 유튜브 영상 속 하이라이트 부분을 활용해 광고 거부감을 낮추고 짧게 노출되는 브랜드 제품의 PPL을 더 명확히 인지시켜주는 역할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기존 리워드 광고 서비스와 차별점을 강조했다.방구석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는 80만 MAU를 보유한 방구석연구소 유저와 유튜브 채널 유저의 트래픽이 순환되는 것이 강점인 만큼 브랜드 영상의 확산이 필요한 이들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것"이라며 "숏퀴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4월 한달간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4.04.02 12:19:14

    방구석연구소, 퀴즈형 리워드 광고 서비스 '숏퀴즈'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