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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을 활용한 책쓰기 플랫폼 개발한 스타트업 ‘위메이크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메이크북은 책쓰기 루틴 생성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책쓰기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신정범 대표(45)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은 꼭 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이라며 “위메이크북은 책을 위한 원고 제작 과정과 출판의 모든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도와주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 위메이크북 서비스는 원고 작성 스케줄을 루틴을 통해 관리해주고, 원고가 작성되면 자동으로 원고의 편집디자인을 처리하며 실제 출판까지의 모든 과정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신 대표는 “위메이크북을 이용하면 책을 쓰고 출판하는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모든 콘텐츠 산업의 시작은 원고입니다. 원고가 있으면 영상, 이미지, 출판이 가능합니다. 위메이크북은 이러한 원고 작업을 위해 책쓰기 일정 루틴을 만들어주고 플랫폼내에서 글을 쓰게 합니다. 이때 플랫폼 내에서 접속 시간과 작성 분량을 검토해서 지속적인 책쓰기가 가능하도록 고객에게 푸쉬 및 관리를 진행합니다. 원고 작성이 끝나면 자동으로 디자인이 적용되고 실제 출판까지 진행합니다.”위메이크북은 지속적인 책쓰기 루틴을 생성해 점검하고 관리해 준다. 실시간 첨삭도 가능하다. 디자인이 자동으로 생성되며 원할 경우 출판유통까지 모두 다 진행해준다.신 대표는 “로코노미라고 해서 지역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상품 및 마케팅이 뜨고 있다”며 “위메이크북 플랫폼은 이러한 로코노미 원고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초기에는 지자

    2024.01.04 22:52:05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을 활용한 책쓰기 플랫폼 개발한 스타트업 ‘위메이크북’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아베스타 아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베스타 아트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정효현 대표(38)가 2021년에 설립했다.“아베스타 아트는 세상을 이롭게 하려는 의도를 갖고, 예술을 도구로 해 물질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예술을 도구로 영적인 가치를 살릴 지혜로운 예술을 창작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뜻을 공유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음악, 영화, 연극, 미술, 문학 등의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협업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입니다. 현재 유튜브 기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아베스타 아트는 현재 호모 스피리투스, 액체금속심장, 루아난다, 북극성, HH, 더 펭귄즈, 유앤미 보리 등 아베스타 아트 소속 뮤지션의 음악을 라이브로 공개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 ‘샹그릴라 라이브’를 구축 중이며, 유튜브 기반 웹시트콤 ‘창고 생활자의 수기’를 공개했다.‘창고 생활자의 수기’는 뮤지션 김동화를 주인공으로 빈곤한 뮤지션이 여러 현실적 어려움과 내적인 연약함을 넘어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다양한 아베스타 아트의 예술인들이 직접 출연하는 ‘하이퍼리얼리즘’ 웹 시트콤이다.‘창고 생활자의 수기’는 비전문 배우들이 실제 이름과 직업으로 출연하며 ‘네오리얼리즘’ 방식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가난한 청년과 예술인들의 평범한 일상들을 싸이키델릭한 스타일과 독특한 유머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매니아층과 컬트 팬층을 구축하고 있다. 정 대표는 “몇 년여에 걸쳐 제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일상의 풍경과 시간을 재밌게 기록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아

    2024.01.04 22:46:51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아베스타 아트’
  • 대한융합한의학회, 탈모 치료 외용제 ‘리모정’ 출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한융합한의학회에서 새로운 탈모 치료용 외용제인 ‘리모정’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탈모는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하여 고령 남성뿐 아니라 젊은 연령층과 여성에게도 급증하는 추세이다. 병원에서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전문의약품이 사용되고 있으나, 성기능 저하로 대표되는 부작용이 있어 장기 복용에 어려움을 있으며, 모발 이식의 경우 조기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아 조기 치료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리모정(Re毛精)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진(양웅모 교수)이 7년여간 연구실험을 통해 개발한 신규 한약 치료제다. 전임상 실험을 통해 모낭을 손상시키는 세포자연사(apoptosis) 신호를 억제하며 모낭 성장인자(KGF 등)를 촉진시키고, 탈모 유발 효소인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주요 기전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통해 4편의 SCI논문과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피부센터 김규석 교수 연구팀은 한약 모듈 분석 연구를 주제로 문헌 및 논문의 312개 탈모 치료 처방과 373개 본초의 분석을 통해 한약 처방의 5알파 환원효소 억제 효과, DHT 억제 효과 뿐 아니라 한의학적인 모발과 현대 생리학적인 모발 구조의 상관관계를 통해 모낭에 직접적인 말초 혈액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였다.이번에 출시되는 ‘리모정’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의 ‘한의약 신기술 경진대회’에서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ES한약’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우수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부작용 없는 천연물 제재로서 의료기관에서 시술하는 ‘리모정

    2024.01.04 22:39:31

    대한융합한의학회, 탈모 치료 외용제 ‘리모정’ 출시
  • 마이리얼트립, 전세계 85만개 숙소 예약 수수료 0% 전면 적용

    마이리얼트립이 제공하는 모든 숙소 예약 서비스에 대한 ‘제로마진’ 정책을 발표했다. 이달부터 플랫폼 수수료 0%를 전면 적용한다.마이리얼트립이 발표한 제로마진 정책은 국내외 호텔, 리조트, 한인 민박 등을 비롯해 국내 펜션까지 전 세계 1000여 개 도시, 약 85만 개 숙소 예약 서비스에 모두 적용된다.마이리얼트립은 고객들이 여행 경비 중 숙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여러 가격 비교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 이에 숙소 예약 서비스 플랫폼 마진을 과감하게 없애고 최저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제로마진 정책을 시작으로 마이리얼트립은 호캉스 및 테마 여행 등 국내외 단독 특가 상품 소싱에도 집중해 고객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에도 나설 방침이다.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 여행업계 최초로 최소한의 마진까지 모두 제거한 숙소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1.04 15:31:18

    마이리얼트립, 전세계 85만개 숙소 예약 수수료 0% 전면 적용
  • [Start-up People] 알라미, ‘그로스해킹’ 저자 양승화 씨 영입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그로스 전문가’ 양승화 씨를 데이터팀 리드로 영입했다. 양승화 리드가 주목해 온 그로스 전략은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에 적용해 매출, 또는 서비스 확장 등 성장을 이뤄내는 경영 전략이다. 딜라이트룸은 양승화 리드 영입을 계기로 기존의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을 더욱 강화해 구성원들이 쉽게 데이터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각 팀에서 임팩트 있는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갈 예정이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양 리드의 경험과 방향성은 딜라이트룸이 추구해 온 방향과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며 “더욱 탄탄한 데이터 기반 문화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아침,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리드는 딜라이트룸에 합류하기 전 마이리얼트립 그로스실 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마케팅과 데이터 팀을 결합해 그로스 전략을 실행했다. 또 베스트셀러 ‘그로스 해킹’의 저자로 온·오프라인에서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양승화 리드는 “딜라이트룸은 실행력이 뛰어난 동료들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이라고 판단해 합류를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알라미’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글로벌 대표 알람앱으로, 외부 투자 없이 창업 이후 매년 흑자를 기록 중인 스타트업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1.04 14:34:58

    [Start-up People] 알라미, ‘그로스해킹’ 저자 양승화 씨 영입
  • ‘팁스 맛집’ 스파크랩, 지난해 투자한 스타트업 12개사 선정

    스파크랩이 지난해 투자, 육성한 12개 스타트업이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TIPS)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 민간투자사인 스파크랩이 추천한 12개 기업 모두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기술 연구(R&D) 자금과 사업 연계,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스파크랩은 2015년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8년간 총 54개의 팁스 선정 기업을 배출했으며, 2022년에만 13개 기업이 팁스에 최종 선발됐다. 2023년에는 ▲데이터빈(친환경 냉각기술) ▲플루언트(음성·카메라 기반 3D 아바타 생성) ▲벳플럭스(AI 챗봇 기반 동물병원 업무 자동화 솔루션) ▲스플랩(B2B 스케줄링 자동화 툴) ▲슬로웨이브(뇌파 기반 수면·섬망 분석 솔루션) ▲뭉클랩(빅데이터 기반 상품마진 데이터분석 솔루션) ▲케이존(반품 재고 관리 AI 솔루션) ▲이어가다(숏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히릿소프트(클라우드 기반 노코드 SaaS 플랫폼) ▲알머티리얼즈(ESG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아스타(감성 콘텐츠 생성 AI 엔진) ▲앰버로드(제조 생산성 향상 AI 솔루션) 등이다. 특히 2023년 신설된 ‘딥테크 팁스(TIPS)’ 패스트트랙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슬로웨이브는 3년간 최대 17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 지원금 규모가 큰 만큼 평가 기준이 까다롭다.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은 국내 초기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핵심적인 지원 사업”이라며 “내년도 팁스 추천권을 늘려 앞으로도 혁

    2024.01.04 14:18:37

    ‘팁스 맛집’ 스파크랩, 지난해 투자한 스타트업 12개사 선정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전자 분석 기반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터페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피터페터는 유전자 분석 기반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테크 스타트업이다. 서울대에서 생명과학과 의료정보학을 전공한 박준호 대표(36)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피터페터는 지난 12월 반려견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도그마’의 런칭을 완료했다. “지난해 반려묘 검사 서비스 ‘캣터링’을 먼저 런칭했던 터라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들의 서비스 오픈 요청이 그동안 꽤 있었습니다. 도그마는 현재 총 79가지 유전병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런칭 후 현재까지 누적 검사 1,500건 이상 달성했습니다.”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물들이 타고난 유전 정보를 분석해서 어떤 유전 질병에 취약한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박 대표는 “반려동물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일반인도 읽기 쉬운 결과 리포트를 제공한다”며 “보호자들은 어떤 증상을 미리 체크해야 하는지, 정기적으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집에서 필요한 돌봄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이해한 뒤 효과적인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반려인들의 가장 큰 걱정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입니다. 동물들은 아프면 참기 일쑤라 증상을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또 품종을 만들기 위해 인위적으로 교배하다 보니 유전질환도 잘 발생하고 그에 따른 병원비 지출도 많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 사후에 치료하는 것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미리 대처하면 최대한 발병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사전 케어를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2024.01.03 23:14:07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전자 분석 기반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터페터’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AI 맞춤형 메시지 발송 설계 CRM SaaS를 제공하는 ‘오마이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마이어스는 노코드 기반의 퍼널 및 메시지 발송 설계 고객관계관리 마케팅 솔루션을 운영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민우 대표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온라인 판매 전략이 부재한 중소형 창업자 또는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CRM SaaS를 개발했다”며 “개발자와 마케터 없이도 쉽고 빠르게 잠재고객에 맞춤형 메시지 발송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오마이어스는 온라인 시대에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마케팅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IT솔루션 ‘오마이퍼널스’를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을 거치며 1인기업과 스몰브랜드들이 많이 탄생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나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서 온라인상에서 마케팅을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하지만, 사업 규모가 작은 사업자일수록 제품보다는 마케팅 방법과 전략 부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년 간 소규모 브랜드의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사업 규모가 작은 창업자들이 겪는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직접 목격해왔습니다. 시중에 난무하는 마케팅 방법론들로 인해 잘못된 전략 수립과 광고비 부담 등 혼선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이 대표는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사업자 누구나 솔루션이 요구하는 프로세스를 따라만 하면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과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수개월 간 연구 개발해왔다.“연구 끝에 마케터가 없거나,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더라도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오마이퍼널스를 개발했습니다. 오

    2024.01.03 23:11:18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AI 맞춤형 메시지 발송 설계 CRM SaaS를 제공하는 ‘오마이어스’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 강북구에 있는 수유시장은 1966년 최진호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이사장(61)의 부친이 설립했다. 1980년대 초까지는 수유시장은 서울북부지역에서부터 의정부 일부 양주지역에서까지 의식주에 필요한 필수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찾는 광역시장이었다. 최 이사장은 “말 그대로 많은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시장이었다”고 말했다.1980년대 이후 수퍼마켓, 대형마트가 출현하고 주변에 아파트가 생기면서 수많은 상가들이 생긴 이후로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수유시장은 일찌감치 재래시장지원 특별법에서 따라 2003년 ‘수유전통시장 상점가 진흥 사업협동조합’을 만들고 정부의 지원금과 자부담으로 골목에 2003년 아케이트를 만들어 미래를 대비했다.최 이사장은 “건물형 시장은 부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차량 이용 고객이 지속해서 수유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며 “수유시장의 시설 현대화로 찾는 고객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수유시장은 2008년 서울시에 지원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에 선정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에 걸쳐 9억원의 예산으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활성화 시범 사업을 시행했다. 전국시장에서도 먼저 전통시장에 문화사업을 접목해 고객과 주민이 어우러질 수 있게 했다.수유시장은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선도시장사업에 선정돼 2016부터 2019년까지 25억원의 예산으로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때 통합로고와 캐릭터 사이몬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후 2021년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2024.01.03 23:08:59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 일손 부족한 요양보호사 시급 올리고 근무환경 바꾸는 스타트업 어디?

    케어링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업계 상위 수준으로 급여를 인상하고 소속 요양보호사 전원에게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권익 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방문요양, 주간보호 등의 돌봄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케어링은 요양보호사들에게 전문성을 제공하고, 이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교육과 캠페인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케어링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요양보호사 9000여 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올해 케어링은 ▲가족요양 60분 기준 44만원, 90분 기준 95만원 ▲일반요양 시급 1만4000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1회에 한해 권익 증진 장려금 5만원도 추가로 지급한다. 케어링의 권익 증진 장려금은 케어링 소속 요양보호사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케어링 모델인 정동원, 장민호가 요양보호사를 응원하는 영상을 지인에게 공유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케어링의 가족요양은 가족 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가족이 직접 돌보며 급여까지 받을 수 있어 본업 이외의 추가 수익 발생으로 10만 명에 이르는 가족요양보호사가 활동하고 있다.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증 보유자 100만 시대이지만 실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가 적어 돌봄현장에서는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고 케어링은 설명했다.이 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들에게 보수교육, 치매교육 등의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퇴직금제도,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의 복지 제도를 제공한다. 또 권익 증진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2400명의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콘서트 형식의 ‘요양보호사랑해 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11월에는 요양보호사를

    2024.01.03 16:11:22

    일손 부족한 요양보호사 시급 올리고 근무환경 바꾸는 스타트업 어디?
  • [Start-up Invest] 딥서치, 핀다-굿닥 출신 C레벨 2인 영입

    딥서치가 CFO, COO 2명의 C레벨를 영입했다.김규홍 전 핀다 CFO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김성준 전 굿닥 CTO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새롭게 합류했다.딥서치는 제품과 엔지니어링, 재무와 사업 운영 분야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B2B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서는 김규홍 이사가 사업 및 경영 지원 파트를, 김성준 이사가 제품 및 엔지니어링을 총괄한다.김규홍 CFO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한 재무 전문가다. 안진회계법인을 거쳐 쿠팡, 버즈빌 등의 IT스타트업에서 재무팀장 및 본부장을 역임하며, 전략 기획 및 투자 유치를 담당한 경력이 있다.최근까지는 핀테크 기업 핀다에서 CFO로 중장기 경영 및 사업계획, 재무 기획 수립 업무를 총괄하며 경영 효율화 및 재무 경쟁력 확보를 이끌었다. 특히, 기업 실적 관리,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IPO 전략 기획 및 상장사 수준의 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 경영 효율화에 주력해 딥서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김성준 CTO는 한성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로앤컴퍼니, 노리, 직방 등 다양한 플랫폼 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UJET 초기 멤버로 제품 개발 및 팀 빌딩을 이끌었으며, 최근까지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에서 CTO로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또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 350만 명의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310억원 이상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김 CPO는 딥서치에서 플랫폼 비즈니스와 테크 그룹을 총괄

    2024.01.03 08:39:28

    [Start-up Invest] 딥서치, 핀다-굿닥 출신 C레벨 2인 영입
  • ‘포스코-경북도’, CES 2024에서 벤처 육성 생태계 선보인다

    포스코그룹이 3년 연속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하는 가운데, 올해는 포스텍, 경상북도와 함께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전시관을 열고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선보인다.포스코그룹은 CES 2024의 주제인 ‘전 산업 인공지능화’와 ‘산업간 수평적 범용 기술’에 맞춰, 인공지능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전시관’에는 벤처기업 33개사가 참석한다.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육성중인 벤처기업 25개사와 경상북도가 육성중인 벤처기업 8곳으로, 이는 2022년 포스코그룹의 첫 CES 참석에 함께한 14개社 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된 숫자다.전시관은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약 110평 규모로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전시관’에 참석한 벤처기업들 중 CES 2024 최고혁신상 1곳, 혁신상 9곳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는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시설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입주기업으로, 공기 중 뿌리에 물과 영양제를 분무해 논밭 없이도 자유롭게 작물을 기를 수 있는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구축모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혁신상에는 포스텍 동문기업 출신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처글루텍’(생분해 접착단백질), ‘에이엔폴리’(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 신소재)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포스코그룹의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그램인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포스코그룹 사내벤처 등 벤

    2024.01.02 17:38:08

    ‘포스코-경북도’, CES 2024에서 벤처 육성 생태계 선보인다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바타 제작 툴과 SDK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롬서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롬서울은 EDEN이라는 멀티 버추얼 플랫폼에 호환되는 아바타 제작 툴과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현세 대표(27)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메타버스 게임 및 플랫폼의 깊은 유저이자, 석사 때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수의 프로젝트를 했던 학생으로 메타버스 내에 ID로 사용되는 아바타 사용과 제작에 대한 문제들을 풀고자 창업하게 됐다”며 “많은 버추얼 플랫폼의 고객들과 개발자들이 더 편하게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반 고객들은 프롬서울 제작 툴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본인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으며 여러 플랫폼에 호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나 개발자 고객들은 SDK를 통해 더 쉽게 아바타 시스템과 콘텐츠를 구축해나갈 수 있습니다.”최 대표는 “쉽게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프롬서울의 장점”이라고 말했다.“3D 게임, 버추얼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아바타 판매 시장도 굉장히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바타 시장은 기성의 네이버 스토어나 쿠팡과 다를 바 없이 그저 2D 기반의 마켓플레이스로 단순 아바타 파일의 구매 기능만 제공합니다. 이렇게 구매한 아바타는 소비자가 다른 버추얼 플랫폼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Unity를 통한 처리 소비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적게는 2시간 길게는 10시간 이상을 아바타를 재가공해서 올리곤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저희는 현재의 아바타 마켓플레이스 모델은 ‘배송이 되지 않는 쿠팡’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한 상품

    2024.01.02 17:11:06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바타 제작 툴과 SDK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롬서울’
  •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 ‘엘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립은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박건아 대표(33)가 2020년 5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엘립은 ‘Every Life Is Beautiful(ELIB)’을 모토로 생명의 소중함에 의의를 두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성능과 편리성을 겸비한 안전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엘립이 개발한 화재 대피 마스크 EFM-100은 고성능 탄소필터와 전이금속촉매를 활용하여 화재 시 주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 이산화황(SO2), 시안화수소(HCN), 염화수소(HCL), 사이클로핵세인(C6H12), 프로페날(Propenal) 및 VOCs(휘발성유기화합물)를 제거해 골든타임 15분을 확보한 제품이다. 일반 마스크와 비슷한 형태로 직관적인 디자인과 착용의 신속성을 극대화한 국내 최초 재난안전제품인증 화재 대피용 마스크다.박 대표는 “엘립은 화재 대피용 마스크에서 가장 중요한 고성능 필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첨단 필터 모듈을 사용한 5중 필터로 화재 시 발생하는 주요 유독가스를 안정적으로 제거합니다. 현재 반면형 화재 마스크 중 최고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훈련 없이도 착용법을 인지할 수 있는 마스크 형태의 디자인도 강점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스크 형태에서 착안해 제품을 설계해 남녀노소 처음 제품을 접하는 상황에서도 쉽게 착용법을 인지하고 빠른 착용이 가능합니다.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도 제품을 비치할 수 있으며, 대량 비치에도 유리합니다.”엘립은 현재 각종 시험성적서 및 인증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달청, 벤처나라, 혁신장터 등에 입점해 공

    2024.01.02 17:09:03

    [순천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 ‘엘립’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기획에 있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은 중앙박물관, 성신역사관, 정원박광훈복식박물관, 자연사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조윤정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팀장은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이라면 다양한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기획과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능력”이라며 “박물관 학예직 선생님들이 자신의 역량을 함양하고, 소장유물을 연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정 팀장을 11월 24일 서울시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의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만났다.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이며 팀장인 조윤정입니다. 성신여대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미술이론 및 고고미술에 관심이 많아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면서 학예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고, 박물관에서의 업무를 꿈꾸게 됐습니다.”학예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학예사는 영어로 Curator라고도 하는데요.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주로 큐레이터라는 호칭을 쓴다면, 박물관에서는 학예사라고 합니다. 학예사는 소장품(Collection)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일뿐만 아니라, 전시 기획과 교육을 통해 소장품을 알리는 종합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소장품을 잘 관리해서 처음 격납하던 당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예술사적, 역사적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시나 교육을 통해 잘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성신여대박물관에는 어떤 소장품들이 있나요“우리 박물관은 종합박물관으로 등록돼 있어 다양한 유물과 미술

    2024.01.02 17:06:33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기획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