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 인터뷰] 배하영(영미언어문화전공·22), 조현성(관광경영학과·21)



[캠잡 인터뷰] 안양대 홍보대사가 말하는 홍보 비법은?

△위에서부터 배하영(영미언어문화전공·22), 조현성(관광경영학과·21) 씨.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안양대 홍보대사 ‘HIMM’의 회장단으로 활동 중인 배하영(22), 조현성(21) 씨. 3학년인 지금은 각자 갈고 닦아진 성숙한 태도로 학교와 후배들을 생각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환한 미소가 한없이 예쁜 둘에게서 활동 에피소드와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캠퍼스 잡앤조이 174호 표지촬영을 했는데, 어땠나요

배하영(이하 하영) “학교 수시·정시 책자 촬영, 학교 홍보 영상 등 홍보대사로서 카메라 앞에 설 기회가 많았는데, 잡지 표지촬영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촬영 제의를 받았을 때 많이 설죠. 사실 촬영 중에도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굉장히 떨었어요.”


조현성(이하 현성) “홍보대사가 아니었다면 경험해보지 못했을 법한 표지촬영이라 오래도록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촬영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연출되는(?) 예쁜 미소에 놀랐어요. 둘 다 3년째 홍보대사 활동하면서 얻은 스킬인가요.(웃음) 자신만의 비결이 있나요

하영 “입학 후 홍보대사 면접을 위해 웃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 면접관분들이 가장 많이 보는 부분은 미소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후엔 홍보 촬영, 의전 등 미소 지어야 할 일이 많아서 노력하다 보니 지금과 같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요.(웃음)”


현성 “3년 동안의 홍보대사 활동이 저를 변화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활동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카메라 앞에 설 일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안양대 홍보대사 ‘HIMM’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하영 “먼저 ‘HIMM’은 ‘Hope for Inspiration, Moderation, Motivation’의 약자예요. 안양대학교의 희망, 안양대학교 미래의 영감이 되는 존재, 수신하여 학우들에게 모범이 되는 존재, 마지막으로 안양대학교의 학우들로부터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자발성을 가지고 행동하는 모범적인 존재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캠잡 인터뷰] 안양대 홍보대사가 말하는 홍보 비법은?



노란색이 들어간 단복이 눈에 띄어요.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을 것 같아요

현성 “HIMM의 단복이 안양대학교 교화 민들레를 상징하는 노란색인데, 멀리서도 눈에 띄는 경우가 많아요. 이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는 박람회나 행사에 참여하면 멀리서도 안양대 홍보대사인 걸 알아볼 수 있어서 멤버들끼리도 서로 찾아 헤맬 일이 없어요.(웃음) 또 신입 기수들은 처음 차려입는 단복에 어색해했어요. 근데 금방 적응하고 자세를 갖추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HIMM 소속 3년 차예요. 신입 때와 후배들이 생긴 지금, 어떤 게 달라졌나요

하영 “입학 한 달도 안 돼서 홍보대사로 선발됐을 땐 책임감보단 설렘이 컸어요. 지금은 선배로서, HIMM 회장으로서 책임감이 가장 커졌죠. 홍보대사 선배들을 기억하면서 닮아가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현성 “신입 땐 모든 게 새롭고 의지하려는 마음이 강했어요. 지금은 홍보대사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같이 커졌어요. 홍보대사 활동을 돌아보면 스스로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껴요.”


3학년 하반기에 있네요. 취업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나요

하영 “3학년이라 학점 관리와 토익 점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또 취업을 위해 대외활동 경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이나 봉사활동 등 여러 대외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은 고민하지 않고 있어요.”


현성 “저는 어학 자격증 공부에 주력하고 있어요. 자격증을 따기 위해 다녔는데, 지금은 흥미가 붙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앞으로의 목표는요. 어떤 꿈을 가지고 있나요

하영 “지금 가장 큰 목표는 홍보대사 회장의 자리를 무사히 마무리하는 것! 졸업 후엔 항공사에서 일하고 싶어요. 어렸을 때부터 영어나 외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영어를 전공한 거고, 이 능력을 살릴 수 있는 항공사에서 일하는 게 목표예요.”


현성 “주변 사람들에게 작더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직업은 서비스업 계열을 생각하고 있어요. 서비스업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많아서예요.”


마지막으로 안양대 자랑 한 마디씩 해주세요

하영 “영어 전공자로서 말하자면, 학교엔 학우들을 위한 글로벌 활동이 정말 잘 갖추어져 있어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안양대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현성 “조금 더 덧붙이면 학교는 국제 교환학생, 어학연수와 같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방학에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왔거나 현재 국제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간 친구들이 있는데, 모두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안양대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예요.”



<캠퍼스 잡앤조이> 표지모델에 도전해보세요!

Q. 어떻게 신청하나요?

A. ①본인의 매력과 취향을 자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10장 이내)

②간단한 자기소개와 개인정보(학교/연락처/SNS 계정)

위의 두 가지를 jobnjoy@hankyung.com으로 보내주세요.

혹은 자신의 주변에 표지모델로 추천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min503@hankyung.com

[사진=서범세 기자]

[장소 협조=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