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 선정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29일 열린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 협약서 체결식 현장. (사진 제공=한국외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전국 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1년간 총 350명의 이커머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3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 학교는 GBT학부에 ‘글로벌전자상거래실습(3학점 P/F방식)’을 개설해 1, 2학기 모두 운영한다. 학생들은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수출 및 마케팅 실습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 대학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과정 졸업생들을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영향력 있는 이커머스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어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진행된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 협약서 체결식에는 조기성 글로벌캠퍼스 부총장, GBT학부 전종근 교수(단장), 이정 교수(지도교수)가 참석했다.


모집이 완료된 1학기 참여 학생 선발에는 25명 모집에 98명이 신청해서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2학기 참여 학생 선발은 오는 6월 중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