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중앙대는 최근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중앙대 외 3개 대학 컨소시엄, 총괄책임 중앙대 김정인 교수)이 서울역 포포인츠 호텔에서 중부권 9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0 대학 창업교육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창업교육 전문 컨설팅 위원이 대학별로 제출한 보고서와 대학정보공시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면담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창업교육 확산 및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학에 창업교육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받은 대학은 추가로 방문 또는 비대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정인 교수는 “컨설팅을 통해 각 대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창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창업친화적 제도, 창업교육 인프라, 창업 교육과정 등이 각 대학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2021년 1월, 강원지역 대학들에 대해서도 창업교육 집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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