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기 중소기업 원정대, 4개월간 활동 마감

[한경잡앤조이=정유진기자]#취재를 위한 기업 사전조사, 견학, 기사작성 등의 활동을 하면서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또한 처음 기사를 작성했는데 기사 쓰는 것에 대한 흥미도 가질 수 있어 짧지만 알찬 시간이었다.

(송인아 삼일공업고 2학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자)

#기회가 된다면 2021년도에도 활동하고 싶을 만큼 좋은 활동이었다. 실제 중소기업 사업장을 견학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중소기업에 대해 강의로 듣거나 글로 접하는 것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최예리 대전여자상업고 2학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 수상자)

#원정대 활동을 하면서 직접 영상을 제작해 보고 다른 지역 기사도 보면서 스스로 중소기업 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활동을 못했지만 영상 제작을 해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김성현 세명컴퓨터고 3학년, 한국경제매거진 우수영상상 수상자)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고졸 인재 채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3기 중소기업 원정대(이하 중기원정대)의 공식 활동이 마무리 됐다.

총 25명의 학생들은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4개월 간 전국 중소기업을 권역별로 나눠 견학한 후 방문한 기업에 대해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을 해왔다.

전라도 지역 비나텍(전주)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SH모터스, 경기지역 이너트론(인천), 충청도 지역 테스트테크(청주)를 거쳐 경상도 지역 아진산업(경산)을 끝으로 모든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성실하게 소임을 다한 중기원정대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2명,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 2명, 유근석 한국경제매거진사장상 2명, 우수영상제작상 2명, 모범상 2명 총 10명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중소기업 원정대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경제매거진이 주관하고 있다.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