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리얼 후기 ③기자단]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강성근·구선형·윤유경·정희주·최지묵 대학생기자] 스펙 쌓기 위해 참여한 대외활동, 막상 시작하니 알바처럼 잡일만 시킨다면?! 일방적인 홍보글에 속지 말자. 진짜 경험자들이 말하는 ‘리얼 대외활동 후기’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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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질문

1. 대외활동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2.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면?

3. 예비 지원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1boon 대학생 콘텐츠 에디터

▶활동 소개 : 카카오의 1boon 대학생 콘텐츠 에디터는 20대 감성이 담긴 스낵 콘텐츠를 제작한다. 뷰티, 영화, 드라마, 요리, 연애, 여행 등과 관련된 체험형·정보형 콘텐츠를 만든다.


1boon 대학생 콘텐츠 에디터 7기 OOO

1. 평소 관심 있거나 궁금했던 것을 직접 해보고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제작한 콘텐츠의 반응이 좋을 때 짜릿함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2. 창작의 고통이 심하고 마감이 촉박하다. 때문에 에디터 활동과 학교 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콘텐츠 관련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거절당할 때가 많다. 그 전에 제작이 가능한 콘텐츠의 기준이나 통과 기준 등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준다면 좋겠다.


3. 평소 컨텐츠를 만들거나 새로운 것을 발굴 해 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카카오톡이라는 큰 플랫폼에 자신이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대중의 반응도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는 기회다. 물론 그만큼 아이디어가 많아야하고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열정이 필요하다.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

▶활동 소개 : 20대의 시각으로 SK텔레콤의 상품·서비스와 New ICT 정보, 최신 캠퍼스 트렌드 등을 분석하고 제작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임무를 수행한다.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 16기 OOO(신문방송학 전공)

1.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무경험을 해볼 수 있다. 콘텐츠 제작을 담당했는데 현직 에디터, 디자이너의 꼼꼼한 피드백을 받았다. 기업 임직원의 마케팅 강연을 듣는 것도 좋았다. 같은 관심분야를 가진 타 학교 사람들을 만나 대외활동 이후의 공모전 등 다른 활동도 같이 할 수 있다.


2. 아무래도 주기적으로 업로드 되어야하기에 정해진 시간 안에 뚝딱뚝딱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특히 휴학하지 않고 활동하기에는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소모가 크다. 콘텐츠 제작인 만큼 포토샵, 애프터이펙트, 영상편집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강의시간도 종종 마련하면 좋겠다.


3. 비디오빌리지 탐방, 농구직관, 뮤직페스티벌참가, ICT 체험, 제품PPL 특별 취재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학기 중에 병행하기는 힘들다.


EBS 스토리기자단

▶활동 소개 : 캠페인 기획 및 참여, 프로그램 현장취재, 기획기사 작성, 제작진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EBS 주요 공식 행사에도 참여한다.


EBS 스토리기자단 10기 강명수(명지대 국제통상학)

1. 현장취재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현장취재는 실제 EBS프로그램 촬영현장에 방문해 기자단이 느낀 그대로를 기사로 작성하는 ‘현장스케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이다. 촬영현장에서 감독, 작가 등 스태프와 출연진을 만나 대화를 나눠 볼 수 있다.


2. 한정된 수의 ‘현장 취재’에 비해 기자단의 인원이 너무 많아 모든 사람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가지 않는다. 11기부터는 인원을 감축한다고 하니 개선될 것 같다.


3. 기자단 활동을 하면 EBS 직원을 비롯한 다양한 실무진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다. 또한 비슷한 방향성과 가치관을 가진 학생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 방송 쪽으로 진로를 희망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캠퍼스 플러스 학생기자

▶활동 소개 : 캠퍼스 플러스에 실리는 기사를 작성한다. 기획회의, 섭외, 취재, 기사작성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캠퍼스 플러스 학생기자 17기 학생기자 OOO(서강대 국어국문학)

1. 직접 기획하고 작성한 기사가 매체에 실린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10명 이내의 학생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매월 한 권의 잡지를 발간하기에 학생기자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된다.


2. 시험기간과 활동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다른 대외활동과 달리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배려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학생기자들이 페이스북 게시물까지 담당한다. 사실 한 번도 그런 콘텐츠를 제작해 본 적이 없는데 바로 제작에 투입돼 당황스럽기도 했다. 담당 기자를 따로 두거나, 별도의 교육을 한다면 좋겠다.


3. 기획, 섭외, 기사 작성, 교정 등 일련의 잡지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싶고, 나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제작해보고자 한다면 추천한다. 단, 기자로 선발된 이후 별도의 교육 없이 기사를 바로 작성하기 때문에 기사 작성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원한다면 비추천이다.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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