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축제 유니브엑스포 서울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이 6월 4~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대학생, 다양함과 소통하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12개의 존이 준비돼 있다. 참여 동아리만 100여 개에 이른다.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단은 현장에서 2종의 스티커를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에는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단도 참여한다. 대학생의 고민을 나눠줄 상담코너를 비롯해 60초 캐리커처, 취업타로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캠퍼스 잡앤조이 잡지와 함께, 부채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 현장을 빛내줄 2종의 스티커도 나눠 줄 예정이니 놓치지 말자.
유니브엑스포 서울의 주제는 소통이다. 행사는 건강, 경제, 취업？창업, 글로벌, 봉사, 여행, 문화, 뷰티, 유니브공방, 기획？마케팅？PT, 유니대가 소통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강연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잘하고 있다, 자라고 있다’는 이동근, 윤소정 외 4명의 연사의 단독 및 합동 강연은 물론 연사들과 진짜 대화를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꿈 같은 꿈 갖기’라는 슬로건 하에 방송, 미디어, 문화기획, 취업스킬, 웹 기획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부스강연이 열린다. 20대의 성문화를 말하는 성교육 전문가 이석원 연사와 함께하는 ‘내가 더 ’잘‘ 해줄게!’ 네트워킹파티가 열린다.
공연
청춘들을 응원하는 공연도 열린다. 오추프로젝트, 헤이즈밴드, 김꽃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유니브엑스포 현장에 활기를 부여한다. 대학생 아티스트들도 버스킹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뽐낸다.
테마존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고민거리인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취업？창업존’이 마련된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미용을 다루는 ‘뷰티존’과 직접 손으로 디퓨저를 만들어볼 수 있는 ‘유니브 공방’ 부스가 운영된다. ‘여행존’, ‘경제존’을 비롯해 청춘들과 매우 밀접한 주거, 식사, 장학금 등의 생활콘텐츠가 가득 담긴 ‘유니대학교’ 부스도 있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숨 한 번 고르라는 의미의 ‘문화존’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벤트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캘리그라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캘리 Letter’, 나의 꿈을 캐리커처로 남기자 ‘캐리해 Dream’, 더운 여름 짧아지는 옷에 화룡점정 ‘헤나해라’, 너의 유년시절을 떠올려봐 ‘응답하라2000’, 외롭고 쓸쓸한 청춘들아 모여라! 유니브가 너의 짝을 찾아줄게 ‘짝 ver. Univ’, 더운 날씨를 물리쳐줄 ‘워터존’ 등이 구성된다.
대외활동
학점, 토익, 자격증 공부만 하다가 끝나기엔 아쉬운 우리의 대학생활을 위해 다양한 대외활동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PT？마케팅, 봉사, 매거진, 공모전, 발명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각자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부, 비영리 NGO, 기업의 서포터즈, 홍보대사, 기자단도 참여한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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