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까지 신청서 접수

60명의 해외취업 희망자 모집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청년 희망일자리 찾기 지원사업 ‘Let's Run the world' 2기 모집

'렛츠런더월드' 프로그램 모집=출처 렛츠런더월드 홈페이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주관하는 청년 희망일자리 찾기 지원사업 'Let's Run the world' 2기생 모집이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 중 만 34세 미만, 고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취업가능분야는 사무직(일반사무,회계, 무역/물류 등), 기술직(IT/생산관리 등), 호텔/서비스직, F&B(식음료) 등이다.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www.runtheworld.co.kr)에서 지원서를 접수한 뒤, 이력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서류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한다. 11월 9일~11일 1차 면접, 11월 13일 2차 면접 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 60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들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합숙 교육을 받는다. 합숙교육에서는 CEO 특강, 사회봉사, 안전교육, 취업실무 교육, 국가별 취업전문교육, 분야별·국가별 취업 연계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합격자에게는 항공, 비자, 보험, 취업정착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Let's Run the world’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주관하고 (주)지에이치알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해외취업 알선과 취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Let's Run the world' 1기를 통해 다수의 청년들이 중국, 싱가폴,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강진주 인턴기자 jinjuk9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