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KGB와 함께 Let’s PARTY!

5월의 마지막 날 저녁, 홍대 앞 빈티지 음악 바 ‘소울벙커(Soul Bunker)’는 매력적인 젊은 남녀들로 가득했다. 요즘 가장 핫한 맥주 브랜드 KGB가 싱글 남녀를 위해 파티를 열었기 때문.

이날의 파티는 5월의 마지막 밤을 외로이 지낼 싱글 남녀들을 위해 마련됐다. 웬만한 액세서리 뺨치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KGB와 NZ PURE는 참가자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파티를 주최한 KGB는 저글링 서커스단 ‘리쑨’을 초청, 참가자들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본격적인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 저글링, 외발자전거 쇼, 불(Fire) 쇼 등 평소 보기 힘든 독특한 공연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티는 조환희 MC의 입담 토크에 힘입어 절정으로 치달았다. MC와 함께 하는 빙고게임 덕에 싱글 남녀들은 어느새 친한 친구처럼 편안한 사이가 됐다.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럭키 드로. KGB가 준비한 센스 있는 상품들에 참가자들의 두 눈이 더욱 커졌다. 이날은 듀오, 후이즈, 파리파티 등이 합세해 푸짐한 선물잔치가 벌어졌다. 참가자들은 영화 예매권, 티눈닷컴 무료 소셜 데이팅 티켓, 그리고 파리파티 퓨리티캐미 큐롯세트를 받았다. 또한 듀오 파티 3회 초대권도 선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싱글로 돌아가면 어떠하리. 참가자들은 소울 충만한 음악과 두 손 가득 상품을 안고 행복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