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마스카라

깊은 눈매를 연출하고 싶은 당신. 그동안 길고 아찔하게 올라간 속눈썹을 선호했다면 이제는 드라마틱한 볼륨을 선사하는 볼륨 마스카라로 갈아탈 시간이다.

지난해 말부터 각 브랜드는 다양한 텍스처와 업그레이드된 브러시의 볼륨 마스카라를 대거 출시했다. 그중 3만 원 미만의 중저가 브랜드 마스카라 8개를 ‘CAMPUS Job&Joy’가 꼼꼼히 평가해봤다.
1. ‘Bourjois’ 볼륨 글래머 울트라 케어 크리미한 텍스처가 속눈썹에 볼륨과 영양을 공급해 탄력 있는 속눈썹으로 연출. 12ml 2만7000원

2. ‘Mac’ 스튜디오 픽스 래쉬 미세한 섬유질이 속눈썹을 감싸 길고 풍성하게 연출한다. 8g 2만4000원

3. ‘THE FACE SHOP’ 페이스 앤 잇 올 어바웃 마스카라 03 파워 볼륨 특수 설계된 3중 브러시라 한 번만 발라도 3배의 볼륨을 연출. 5.5ml 5900원

4. ‘Kim Won Hee COSMETIC’ 매직 마스카라 01 보리 성분으로 촉촉하고 뭉침 없는 가벼운 발림성이 특징인 볼륨 마스카라. 11g 1만8000원

5. ‘MAYBELLINE’ 더 매그넘 볼륨 익스프레스 빅 브러시와 콜라겐 포뮬러가 한 번에 풍성한 볼륨과 컬링을 연출한다. 9.2ml 1만3000원

6. ‘Clamue’ 돌리걸 볼륨 팝 더블 마스카라 고탄성 엘라스틱 포뮬러라 뭉침 없이 깔끔하다. 베이스 마스카라가 포함된 듀얼 마스카라. 7.2g 21만3000원

7. ‘CLIO’ 오 탱크 볼륨 마스카라 블랙 비타민 E가 속눈썹을 보호하고 빅 브러시가 풍성한 볼륨을 더한다. 9g 2만3000원

8. ‘VOV’ 굿바이 아이펜더 그린카라 유기농 녹차수가 30% 함유돼 있어 민감한 눈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8ml 2만 원대


BASIC TEST

브러시 모양과 포뮬러는 마스카라의 기본. 기본기가 탄탄한 마스카라가 진정한 승자인 법이다.


Test 1
브러시 특징

내 눈매에 맞는 브러시는 따로 있다. 다양한 길이와 브러시의 모양을 살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브러시를 찾아보자.
측정 방법 마스카라 브러시 세척 후 측면과 단면을 촬영해 브러시의 길이와 형태, 모가 심어져 있는 모양 등을 살핀다.


Test 2 볼륨 테스트

짙고 풍성한 속눈썹은 좋지만 파리 다리처럼 다닥다닥 뭉치는 속눈썹은 No. 매끈하면서도 풍성한 속눈썹이 진정한 승자.
측정 방법 인조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30회 덧발라 Before & After를 비교, 뭉침과 볼륨 증가를 측정한다.


Tset 3 처짐 테스트

아무리 볼륨이 증가했다 해도 무거워 축 처진 속눈썹은 NG. 시간이 지나도 처지지 않는 세팅력 좋은 마스카라가 필요하다.
측정 방법 테스터의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30회 덧바르고 한 시간 뒤 측면 촬영으로 Before & After를 비교한다.


Tset 4 컬링력 테스트

컬링은 마스카라의 기본 중 기본이다. 아찔하게 올라간 속눈썹이 눈매를 더욱 깊게 한다.
측정 방법 토끼털을 나무젓가락으로 집어 속눈썹처럼 만든 다음 마스카라를 20회 덧발라 처음보다 얼마나 올라가는지 각도를 측정한다.


Tset 5 번짐 테스트

마스카라를 사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판다 눈에 대한 염려 때문. 땀에도 피지에도 번지지 않는 마스카라가 필요하다.
측정 방법 마스카라를 인조 속눈썹에 20회 덧바른 다음, 인공 눈물과 인공 피지를 떨어뜨려 그 위를 기름종이로 각각 10회 문질러 마스카라가 묻어나는 정도를 비교한다.


Tset 6 가루 날림 테스트

가루가 떨어지면 보기에 안 좋을 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좋지 않다. 가루 날림이 적어야 눈이 덜 피로하다.
측정 방법 마스카라를 인조 속눈썹에 20회 덧발라 완전히 말린 후 흰 도화지 사이에 끼워 그 위를 10회 문질러 가루 날림 정도를 측정한다.


Tset 7 클렌징 테스트

요즘은 미온수 클렌징이 대세. 메이크업 리무버 없이도 잘 지워지는 미온수 클렌징의 승자를 가린다.
측정 방법 테스터의 속눈썹을 미온수를 적신 화장 솜으로 한 번 닦아냈을 때 화장 솜에 묻어나오는 정도를 측정한다.


Tset 8 테스터단의 리얼 후기

평소 마스카라를 즐겨 한다는 대학생 테스터 4명이 하루 동안 각각 두 가지의 마스카라를 사용해본 후 솔직하게 답했다.
에디터 총평

짙은 스모키 룩이나 화려한 컬러를 살린 메이크업도 좋지만 깊고 풍성한 속눈썹 하나가 사람의 인상을 더욱 또렷하고 매혹적이게 만든다는 사실. 그동안 짧고 굵은 속눈썹 때문에 컬링 마스카라만 고집했다면 이제는 볼륨 마스카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다.

매끈하게 발리면서도 볼륨은 살리고 컬링과 롱래시, 클렌징 실력까지 두루 갖춘 만능 볼륨 마스카라가 대거 출시됐으니 처질 걱정 뭉칠 걱정은 접어두고 풍성한 볼륨에 마음껏 도전해보라.

짙고 두꺼운 아이라인으로 만드는 인위적인 눈매보다는 풍성한 볼륨과 아찔한 컬이 살아 있는 속눈썹이 깊고 그윽하면서도 훨씬 자연스럽다는 것을 잊지 말자.

진행 변정은 객원기자┃사진 서범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