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법.

숱한 금융시장의 위기에도 3년 연속 업계 1위의 손익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의 이야기다. 1974년 국내 금융 시장에 뿌리를 내린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에서 가장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수익모델을 갖춘 금융투자은행이다.

주식(혼합)형 펀드 1위, ELS·DLS 리테일 공모 1위, 회사채 2위, 프로젝트금융 1위 등 한국투자증권이 쌓은 이력은 한 호흡에 담기 힘들 정도다.

국내 1위를 넘어 ‘아시아 최고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까지 한국투자증권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든 일등공신은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다져진 ‘최고의 인재’들.

이는 아시아를 움직일 금융인재가 되고 싶은 이들이 한국투자증권에 주목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투자증권 인재 육성 프로그램] Beyond No.1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올해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대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한국투자증권과 함께하게 된 인재는 62명. CEO가 직접 나서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정도로 한국투자증권에 있어서 인재 채용은 중요한 사안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선호하는 인재는 금융투자업에 대한 적성과 열정을 가진 사람. 그중에도 금융시장의 환경변화와 다양성을 인지할 수 있는 사람이 ‘한국투자증권형(形)’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채용 과정에서도 단편적으로 역량을 평가하기보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해외 대학에 직접 채용 공고를 내고, 해외 우수대학 및 MBA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함께할 인재를 모집하는 등 세계시장 진출에 대응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 채용·육성에도 적극적이다.

아시아 최고 투자은행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베트남, 중국 등 현지 경제·산업에 이해도가 높은 현지 지역 전문가도 채용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지에 지역 전문가를 채용해 서울에 위치한 본점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미국 6명, 베트남 80명, 영국 2명, 인도네시아 1명, 중국 4명, 캐나다 3명, 프랑스 1명, 호주 1명 등이 한국투자증권과 함께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통해 ‘최고의 인재’로 발돋움!
‘한투인’이라면 누구든 ‘최고의 인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있다.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덕분에 얻은 자신감이다. 우선, 한국투자증권은 시장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의무적으로 수강하는 ‘학점 이수제’를 시행하고 있다. 자산관리 영업력 향상과 신(新)금융 서비스를 이해하고, 고객의 니즈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투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금융 자격 취득도 적극 지원한다. 글로벌 금융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어학교육도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
[한국투자증권 인재 육성 프로그램] Beyond No.1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멘토링·MBA 지원제도 운영으로 역량 강화
신입사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3개월간의 멘토링 제도도 한투인의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기간 중에 작성한 업무 일지 및 메모, 최종 업무 논문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우수 직원을 선발하기도 하는데, 선발된 우수 직원에게는 해외 선진금융기관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사내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사내 MBA 지원 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MBA과정 지원자의 자질·학습 역량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이 특징. 학습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한국투자증권 인재 육성 프로그램] Beyond No.1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공정한 평가와 보상… ‘차별 무풍지대’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과보상제도는 철저히 운영한다. 공정하고 명확한 실적 점검·평가는 물론 성과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하는 것. 한국투자증권은 2010 회계 연도 이후 금융감독원 ‘성과보상체계모범규준’을 적용해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강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여성 고용 기회를 적극 확대하는 정책도 마련되어 있다. 덕분에 2008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규 채용 면접 때는 여성 지점장이 참여해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사부 내에 여직원의 고충사항을 듣기 위한 ‘여성 인사 도우미’ 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투자증권 인재 육성 프로그램] Beyond No.1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글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