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CJ E&M 넷마블 PR 공모전 시상식 “콘텐츠 전도사의 꿈을 펼쳐라!”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 ‘캠퍼스 PR 공모전’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시상식이 6월 6일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CJ E&M 넷마블 사옥에서 열렸다.

CJ E&M 넷마블이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신개념 전략 액션 PC 온라인 게임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를 주제로 캠퍼스에서 PR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CJ E&M 넷마블은 지난 4월 21일까지 접수된 PR 기획안을 심사해 1차로 22개 팀을 선발했고, 기획안을 직접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했다. 지원금을 받은 22개 팀은 캠퍼스 내에서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와 관련된 다양한 PR 활동을 펼쳤으며, 팀별 UCC를 제작해 SNS 투표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활동과 이날 진행된 최종 프레젠테이션 결과를 합산한 결과 대상은 영남대 ‘위드유(WITHU)’ 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한밭대 ‘쇼쇼’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해적물산(경희대)’ 팀과 ‘실무자들(선문대)’ 팀, ‘구로레인져(인하대)’ 팀, ‘공모자들(경성대)’ 팀 등 총 4팀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우수상 팀에게도 각각 3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박민현 CJ E&M 게임사업 부문 퍼블리싱2사업부 PM은 “참가 팀 전원에게 넷마블 인턴십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및 가산점을 부여하겠다”고 밝혀 환호를 받았다.


Mini Interview
“즐기면서 했더니 어느새 대상의 영광까지”
[현장스케치] CJ E&M 넷마블 PR 공모전 시상식 “콘텐츠 전도사의 꿈을 펼쳐라!”
영남대 ‘위드유(WITHU)’ 팀


Q. 공모전에 참여한 계기는
팀 구성원 모두 고학년이라 추억을 남기고 싶어 공모전에 참여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꼭 한번은 공모전에 참여해보고 싶었지만, 다른 공모전은 주제가 어려워서 도전을 망설였었다. 그러다 평소 게임을 즐겨던 터라 넷마블 공모전에 눈이 갔다.


Q. 수상 노하우가 있다면
공모전의 처음부터 끝까지 ‘즐기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미리 짜인 형식 안에서 진행되는 여느 공모전과 달리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주어진 예산 안에서 실행하는 공모전이라서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캠퍼스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세월호 참사 때문에 장소 섭외부터 쉽지 않았다. UCC를 찍을 때도 우리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서 어려움을 겪었다. 모든 활동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주변 사람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