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대한항공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양·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News Trend] 대한항공, 변화와 혁신의 미래
대한항공은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내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 있다. 특히 명품 좌석을 지향하는 대한항공의 서비스는 눈여겨볼 만하다.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좌석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AVOD)부터 머큐리상을 수상한 기내식까지, 항공기 여행을 이동 수단 그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
[News Trend] 대한항공, 변화와 혁신의 미래
고급화 전략의 대표 주자인 차세대 항공기, A380도 주목해야 한다. 세계 최초로 2층 항공기 전체를 프레스티지 클래스 전용으로 구성, 완전히 눕는 것이 가능한 94석의 명품 좌석을 배치했다. 기내에는 면세품 전시 공간이 마련됐으며 전문 바텐더 교육을 받은 승무원이 서비스하는 바 라운지도 설치됐다. 비행기라는 공간을 ‘사교의 장’으로 바꿔놓은 셈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이 A380 2대를 추가 도입해 모두 10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한 항공기들을 처분하고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CS300과 같은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들을 지속적으로 도입, 2017년까지 총 60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갖출 계획이다.
[News Trend] 대한항공, 변화와 혁신의 미래
글로벌 노선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부터 미국 텍사스 주의 최대 도시 휴스턴을 매일 취항하기 시작했고 케냐의 나이로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와 리야드 등 장거리 노선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깝지만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몰디브, 스리랑카와 같은 노선도 적극적으로 개설해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여행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항공업계 최초로 모든 업무 부문에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하고 예약·발권·운송 과정을 첨단 IT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대한항공만의 강점이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대한항공은 세계 유수의 국제적인 상을 잇달아 수상하고 있다. 앞으로 놀라운 혁신과 품질을 보여줄 대한항공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News Trend] 대한항공, 변화와 혁신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