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ng is Learning!
[캠퍼스 통신] Doing is Learning! 外
‘C hange Up’은 여름방학 중 2주 동안의 집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설계와 비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여대의 프로그램이다. 서울여대의 5가지 세부핵심역량 중 3가지인 공동체 가치, 의사소통 능력, 글로벌 경쟁력 증진을 목표로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교육은 교내 교수진과 외부 전문 강사들 및 기관들의 강의로 진행되며 외국어와 프레젠테이션, 리더십 교육, 다문화 교육에 특성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Change up 프로그램을 통해 데일 카네기 연구소와 국제매너센터, G-Human Center,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 등 각 분야에서 인정받은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함께했다. 학생들은 교내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개별 학습뿐 아니라 공통 과제 및 페스티벌, 파티 등을 직접 기획하고 평가받게 된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캠퍼스 마일리지 C-money가 지급된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재은(화학 2) 씨는 “리더십 트레이닝과 비즈니스 예절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수업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친구들과 합숙하는 과정에서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름방학 Change Up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겨울방학에 열리는 Change Up Advanced를 수강할 수 있다.

김가영 대학생 기자 (서울여대 언론홍보 2)



총장님과 냉면 데이트
[캠퍼스 통신] Doing is Learning! 外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심상무 총장이 지난 5월 28일 오전 11시 캠퍼스 내 지천관에서 ‘총장님이 쏜다! 냉면과 함께하는 좌담회’를 진행했다. 심 총장은 좌담회에서 “총장 취임 후 총학생회 간부들과 상견례를 가진 자리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며 “열린 공간에서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학교 측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직접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총장님이 쏜다’ 프로그램은 동의대 학생 커뮤니티인 효미니티에서 사전에 110명을 신청 받아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배관구(철학·윤리문화 4) 총학생회장은 “신임 총장님이 학우들과 소통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 본부와 학생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소통하여 동의대 명문화라는 공동의 목표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공개 좌담회에서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이나 불편을 건의했고 심 총장은 답변을 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하종욱(기계공학 4) 씨는 “동의대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단발적인 행사로 끝나지 않고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진희 대학생 기자 (동의대 문헌정보 3)



채용의 기회를 잡(JOB)아라!
[캠퍼스 통신] Doing is Learning! 外
지난 5월 29일 우수 중소·중견 기업의 채용과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2013 잡월드 로드쇼 우수 인재 채용박람회’가 가톨릭대에서 개최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을 연결하는 ‘잡월드 로드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쌍방울, 건화 등 우수 기업이 현장 면접 후 217명을 채용했고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참여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했다. 또 IBK기업은행,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엄선한 우수한 중소·중견 기업이 채용 면접을 코치하고 자사의 비전 및 채용 직무에 대해 설명하며 구직자들에게 기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미지 캐리커처,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취업 희망 메시지를 담은 포춘쿠키 제공,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구직자가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우 대학생 기자 (가톨릭대 특수교육 3)



숙명여대에서 만나는 캐나다
[캠퍼스 통신] Doing is Learning! 外
숙명여대가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맞아 사진·도서 전시회인 ‘Cool Canada in Seoul’을 5월 21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도서관 내 ‘세계여성문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캐나다 문학과 문인’ ‘한국과 인연이 있는 캐나다 인물’ ‘캐네디언 지오그래픽 80년 북극 사진전’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마련됐다. 특히 캐나다 문인 기획 전시회에서 ‘빨강머리 앤’으로 잘 알려진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작품이 전시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한국과 인연이 있는 캐나다 인물’ 전시회에서는 영국 작가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한국에서 최초로 번역한 제임스 게일 등 캐나다의 저명인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캐나다령 북극 사진전인 ‘캐네디언 지오그래픽 80년 북극 사진전’은 캐나다 자연사 박물관이 기획하고 캐나다 왕립 지질학과에서 발행하는 잡지인 ‘캐네디언 지오그래픽’에 실렸던 사진들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3·1독립운동 현장을 사진에 담아 전 세계에 알린 ‘윌리엄 스코필드’의 자료집이 전시 중이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희준(경영 4) 씨는 “이번 기념 전시회를 통해서 생소했던 캐나다 문학에 대해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전시회에서 추천한 책을 방학 때 읽을 계획이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나현 대학생 기자 (숙명여대 영어영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