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정규직으로 가는 비상구?

알토란 정보 게시판

하루에도 수백 가지 뉴스가 쏟아진다. 당신에게 꼭 필요하지만 그냥 흘려버리는 정보 또한 수백 가지. 특히 취업 관련 조사 자료나 통계는 취준생이 꼭 체크해야 할 정보 창고다. 당신을 위해 한 달 동안 나온 뉴스 중 알짜배기만 모았다. 취업 준비에 든든한 비타민이 되리라.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가는 비상구?

올해 6월부터 비정규직 남용을 막기 위해 대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형태 공시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실제 채용시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사람인이 ‘올해 비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34.8%의 기업이 채용 의사를 밝혔다. 채용 형태는 ‘계약직’(62.1%)이 가장 많았으며, ‘인턴직’(17.5%)이 그 뒤를 이었다. 채용하는 이유로 ‘업무 능력을 검증한 후 뽑기 위해서’(37.9%)를 첫 번째로 꼽았으니 비정규직이라고 낙담할 일은 아닌 셈. 특히 정규직 전환에 대해 ‘역량에 따라 일부 가능하다’(48.5%) ‘모두 고려 대상이다’(35%)라는 긍정적인 답이 가장 많았다.

조사 기관 : 사람인
조사 대상 : 기업 인사담당자 296명
조사 방법 : 온라인 설문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 ‘스터디’가 비결!

취업 관련 커뮤니티에서 스터디 모집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혼자서 취업 공부를 하려면 막막하기 때문이다. 여러 사람과 함께하면 시야가 넓어진다는 장점까지 있다. 그렇다면 과연 취업 스터디가 실제로도 도움이 될까.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66.7%가 ‘취업 스터디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스터디 효과에 대해서는 ‘도움이 된다’(67.2%)와 ‘매우 도움된다’(29.1%)는 답이 무려 9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스터디에서 가장 많이 했던 공부는 ‘전공지식’(41.3%)이고, 이어 ‘기업분석’(33.1%), ‘토익, 영어말하기’(27.9%) 순이었다.

조사 기관 : 잡코리아
조사 대상 : 직장인 516명
조사 방법 : 이메일·모바일 설문



진로와 잘 맞는 아르바이트는 알짜 스펙

요즘 대학생들은 비싼 등록금 때문에 아르바이트(알바)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알바와 학업을 병행하느라 힘든 대학생들에게 희소식 하나.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의 82%가 ‘알바를 경력으로 인정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인사담당자들은 알바 경력을 높이 평가했다.

‘채용 시 자사 알바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우대한 적이 있다’(66.7%)는 답변이 절반 이상이었다. 그뿐 아니라 66.9%가 ‘알바생을 정직원으로 뽑은 적 있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는 ‘알바생의 업무 능력이 뛰어나서’(47.0%)였으니 정직원이든 알바생이든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인정받기 마련.

조사 기관 : 인크루트
조사 대상 : 기업 인사담당자 234명
조사 방법 : 이메일 설문



동등한 기회 vs 역차별 지방대 채용 할당제

지방대생들은 학벌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지방대 채용할당제’다. 실제 구직자와 학생들은 이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커리어가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64.3%)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는 ‘취업의 기회가 넓어질 것 같아서’(36.8%)로, 많은 응답자가 학력에 대한 차별에 공감했다. 반면 반대하는 이유는 ‘역차별이 될 것 같다’(35.5%)는 답이 가장 많았다. 또 ‘지방대 채용할당제가 지방대 편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48.4%를 차지했으니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채용할당제가 점차 늘어나지 않을까.

조사 기관 : 커리어
조사 대상 : 구직자 및 대학생 347명
조사 방법 : 온라인 설문



3월, YBM어학원에서는 ‘할인총회’가 열린다

YBM어학원이 새 학기 새 마음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 편입생, 휴학생들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3월 YBM어학원에 등록하는 휴학생들에게는 수강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 번 휴학증명서를 제출하면 증명서에 명시된 휴학 기간 내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 봄, 갓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과 새로운 캠퍼스에서 시작하는 편입생들에게는 수강료 1만 원 할인 혜택을 선물한다. 더불어 올 1월부터 YBM어학원에서 꾸준히 공부해온 장기 수강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등록한 수강생 모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3000점을 지급한다.



모임공간 토즈, 보이스코리아2와 손잡다

모임공간 토즈는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2’와 손잡고 오디션 코치인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의 멘토룸을 만들어 운영한다.

신승훈, 백지영 등 ‘보이스코리아2’의 코치들은 각자의 방에서 제자들과 인터뷰 및 음악 지도를 하게 된다. 토즈는 오디션 기간은 물론, 이후에도 신코치 방, 백코치 방 등으로 스터디룸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부스 이용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이스코리아2 생방송 방청권’과 ‘한정판 보이스코리아2 USB 외장하드’ 등을 경품으로 주기로 했다.



글 이시경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