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고등학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디자인 특성화 고등학교 등 참여

2학기부터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 프로그램 및 3D 메타버스 창작 도구 제공

위즈스쿨, 소프트웨어 산업에 필요한 교육 제공해 미래 IT인재 발굴 나설 것

위즈스쿨, IT인재 양성 위해 특성화고 3곳과 MOU 체결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소프트웨어 창작 플랫폼 위즈스쿨이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3곳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학교는 서울디지텍고등학교, 대진디자인고등학교, 예림디자인고등학교 등 총 3개교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각각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디자인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전세계적으로 메타버스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IT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위즈스쿨은 협약 이후 오는 2학기부터 이들 학교에 위즈랩 교육 프로그램 및 3D 메타버스 창작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학문 대진디자인고 교장은 “IT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우수하고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위즈스쿨과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영모 위즈스쿨 대표는 “위즈스쿨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IT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AI 및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와의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