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론과 실습 교육과 함께 인턴십 진행

광운대 산학협력단,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방위사업청이 진행하는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광운대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총 2억9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방산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 청년(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 방산 현장 실무 중심의 직업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총 4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4개월간 이론과 실습 집합교육을 받고 이후 2개월은 기업 인턴십을 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수당을 지급한다.

9월부터 시작되는 집합교육은 지역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