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기업 대상 차량 공유 서비스 제공으로 공유 경제 활성화 기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휴맥스모빌리티가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유 오피스에 입주한 기업에 친환경 기업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스파크플러스 공유 오피스 내 입주한 스타트업 등의 입주사들은 해당 빌딩 주차장이나 수도권 내 약 30여개 하이파킹 주차장에서 기업 전용 차량 공유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 업무용 차량 구매 없이 필요 시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쓴 만큼만 돈을 낼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휴맥스모빌리티, 스파크플러스 입주사에 카세어링 '카플랫 비즈' 서비스 제공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소속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카플랫 비즈' 모바일 앱을 통해 올해 말까지 구독료 면제 및 차량 대여료 10% 할인 혜택 등을 적용 받아 업무용 공유 차량 이용이 바로 가능하다. 전국 하이파킹 및 하이그린파킹 주차장에서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된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사회적으로 공유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 국내 대표 공유 오피스 사업자인 스파크플러스가 친환경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전면 도입하여 입주 기업들의 이동 편의성과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공유 오피스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및 소규모 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커뮤니티 등에 차량 공유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여 공유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