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경진대회’가 지난 2월 9일 서울대학교 해동학술문화관에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한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됐다. 사진=서울대
‘2021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경진대회’가 지난 2월 9일 서울대학교 해동학술문화관에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한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됐다. 사진=서울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21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경진대회’가 지난 2월 9일 서울대학교 해동학술문화관에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한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됐다.

본 행사는 2021년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공간 및 아이템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 창업동아리 10팀의 성장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대 창업동아리 곽지니어스(대표 이정호,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 발표팀으로는 △Kafri foods △AZIT △WD △Wellderly LAB △곽지니어스 △나누스팀 △스토리디언트 △바인드북 △소셜팩트 △더자람 총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IR발표로 진행하고 평가되어 고득점순으로 시상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정호 대표는 ‘한국어 회화 교육 플랫폼’의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최승우 씨(나누스 팀)는 ‘콘텐츠 네트워크 기반의 텍스트 특화형 SNS’으로 특별상을, 김규희 씨(스토리디언트 팀)는 딥러닝 자연어처리 기반 웹소설 추천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임규은 씨(Kafri foods팀)는 ‘케냐의 전통적 작물, 수수를 기반으로 저열량의 대체 간식을 상품화’하는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신인호 학생은‘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치매예방 서비스’로 장려상을 받았다.

홍용택 서울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창업동아리에서 발굴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팀들이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간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