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용객 전체 40%, 5060 이용객도 18%로 연령층 다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플러스가 월간 비즈니스 라운지 멤버십 ‘스플라운지’를 오픈한지 6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만 4천여 명을 돌파했다.작년 10월 첫 선을 보인 스플라운지는 여러 지점의 비즈니스 라운지만을 이용 가능하며, 월 단위로 결제 및 해지가 자유로운 구독형 상품이다. 현재 강남·역삼·성수·시청 등 서울 주요 권역에 위치한 15개 지점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마련한 지하철 역사 내 공유오피스 공간도 포함돼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30~40대의 이용률이 높았다. 30대 이용객이 전체의 40%를 차지했으며, 이어 40대(26.67%), 20대(14.55%), 50대(13.33%), 60대(4.85%) 순으로 전 연령층이 스플라운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은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하게 드러났다.
이용주 스파크플러스 고객그룹 그룹장은 "스플라운지 고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 직주근접의 뛰어난 접근성과 근무하는 데 최적화된 시설을 두루 갖췄다는 점이 큰 메리트"라며 "스파크플러스는 4월 오픈할 분당점을 비롯한 스플라운지 지점을 꾸준히 늘려나가 스파크플러스 지점만으로도 '워크 애니웨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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