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 플랫폼 ‘캐시부름’ 양대 앱마켓 출시

△박영경 엘핀 대표.
△박영경 엘핀 대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위치기반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엘핀이 론칭한 신규 O2O 서비스 앱 캐시부름이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

캐시부름은 심부름 및 대행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로, 여유 시간에 직접 부름을 수행하며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다. 또한 단순 물품구매나 청소 등 용역뿐만 아니라 함께 식사하기, 영화보기 등 요청자의 수요에 따라서 다양한 부름(요청)을 주문할 수 있으며, 보유한 포인트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설립 7년차를 맞은 엘핀은 위치 및 복합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프리시리즈A 단계 스타트업으로 금융권,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다양한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사업 영역을 B2C 서비스로 확장하여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박영경 엘핀 대표는 “엘핀의 보유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욱 맞닿을 수 있는 B2C서비스를 고민하게 됐다”면서 “심부름 중개 이외에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매일 접속하는 데일리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핀은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기업으로, 관악구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등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