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론칭한 댄블, 사이즈·체형·스타일 등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안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3050 남성 패션 커머스 ‘댄블(DANBLE)’ 운영사 테일러타운이 액셀러레이터 파인드어스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남성판 퀸잇을 목표로 하는 테일러타운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직장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커머스로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테일러타운은 바쁘지만 댄디해지고 싶은 3050 직장인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상품을 추천하고 판매하는 테일러 알고리듬을 개발해 댄블에 적용했다.
올해 1월 서비스 론칭한 댄블은 재구매율은 70%, 평균 객단가 30만원을 기록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댄블의 큐레이터와 테일러 알고리듬 기반으로 고객의 사이즈, 체형, 스타일 등 데이터를 추출해 고객 한 명에 맞는 커머스를 서비스 하고 있다.
김희수 테일러타운 대표는 “바쁜 3050 직장인 남성의 사이즈, 유행, TPO(시간, 장소, 상황) 고민을 대신해주는 올인원 패션, 뷰티 버티컬 커머스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중년층 온라인 쇼핑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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