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 더베스트페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박차’

△권관식 더베스트페이 대표와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관식 더베스트페이 대표와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메디블록은 더베스트페이과 ‘헬스케어 플랫폼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디블록과 더베스트페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팔레트를 사용하는 병의원의 간소화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추후 메디패스에 간편 결제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메디블록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더베스트페이는 전자결제솔루션 분야에서 20여년의 경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전자결제 단말기를 바탕으로 결제 솔루션, 플랫폼 솔루션, ESG 솔루션을 공급하는 IT 기업이다. 현재 더베스트페이는 PAY 통합결제서비스와 현금IC 결제 특허를 통해 가맹료 수수료 절감 및 높은 수준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병원 결제 시장에 더베스트페이 통합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병원 결제시장의 5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권관식 더베스트페이 대표는 “이번 메디블록과의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내 다양한 파트너사의 협력을 유도하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메디패스와의 연동뿐만 아니라 결제솔루션사업 영역 전반으로 확장해 플랫폼 사업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는 “더베스트페이와의 협약으로 닥터팔레트 제휴 병원의 수납 및 결제의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닥터팔레트뿐만 아니라 메디패스에도 간편결제를 연동해 메디블록의 다양한 파트너사와도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