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현 대표, HR영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영 및 전략 자문 담당

△황성현 대표.
△황성현 대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커리어데이가 카카오 부사장 출신의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

황성현 대표는 야후코리아의 인사부문장을 거쳐 2010년 구글코리아 시니어HRBP를 지내다 구글 본사에 입성했다. 이어 2014년까지 실리콘밸리의 구글 본사에서 시니어HRBP를 거친 뒤 약 2년 간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으로 역임한 인물이다.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에서 엔지니어가 아닌 순수HR영역에서의 시니어HRBP출신으로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현재 국내에서 HR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황 대표는 커리어데이의 경영 고문으로서, HR영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경영 및 전략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황성현 대표는 “전문가 인재 매칭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려는 커리어데이의 비즈니스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카카오,구글과 같은 대기업에서 쌓은 다양한 노하우와 스타트업 투자 및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다방면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업계의 저명한 인사가 커리어데이의 비전에 공감하고 비즈니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하여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황성현 고문의 합류로 전문가 인재 매칭 시장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혁신을 만들어내는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커리어데이’는 기존의 온라인 HR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업과 직장인 성장에 필요한 경력직 전문가 인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대기업부터 외국계, 금융권, 스타트업까지 탑티어 회사 출신의 인재 5,000명을 확보, 이를 기반으로 누적 매칭 2,000건 이상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