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해시스크래퍼 대표
-웹페이지에서 한번의 클릭만으로 데이터 수집 가능
-IP차단 회피, 프록시, 캡챠 우회 등의 기술 보유
넥슨, 왓챠 등 다수의 스타트업을 경험한 김 대표는 삼성, 렉서스, 현대카드, 통일부, UNIST, 두산로보틱스, 카페베네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개발했으며 30만 유저 스포츠게임 IP 대전 서비스인 ‘스프레이트’를 혼자 개발했다.
해시스크래퍼는 빠르고, 정확한 웹크롤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크롤링 기술이 많이 보급화 됐지만 빠르고 정확하게 수집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해시스크래퍼는 이러한 어려운 점을 해결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입니다.”
해시스크래퍼는 웹페이지에서 한번의 클릭만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IP차단 회피, 프록시, 캡챠 우회, 대량의 클라우드서버 등 대량의 웹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2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CEO] 데이터 수집·분석하는 웹크롤링 서비스 제공하는 ‘해시스크래퍼’](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069266.1.jpg)
덧붙여 “5년 이상 개발된 안정적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시스크래퍼는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보다 10배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해시스크래퍼는 입소문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해시스크래퍼는 개발자 또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들에게 인지도가 높다”며 “기술 블로그 발행과 키워드 마케팅,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시스크래퍼는 2020년 한국벤처투자협회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으며, 현재 프리A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해시스크래퍼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API 마켓플레이스 대표기업,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5기, 토스 스타트업 서바이벌 Found, 2020년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넥스트챌린지 3기, AI 양재허브x인포뱅트 AI Seed Camp에 뽑혔다.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으며 실시간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드패드’ 론칭, 하이서울기업 인증, SW고성장클럽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7년 이상 1인 기업을 운영하면서 다른 기업의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객사 플랫폼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클라우드서버가 발전하면서 클라우드서버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하게 됐습니다.”
해시스크래퍼는 9명의 정규 멤버와 20명 외부 인력이 함께 일하고 있다. 창업 후 김 대표는 “내 손을 거쳐 조금씩 발전하는 서비스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AI기업 들이 많지만 정제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은 부족합니다. 해시스크래퍼가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데이터 3법이 통과되고 공개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합법이라는 판례가 많아지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고객사도 더 늘고 있습니다. 내년 3분기 해외 진출이 목표입니다.”
설립일 : 2018년 4월
주요사업 : 데이터 수집·분석하는 웹크롤링 서비스 제공
성과 : 2019년 Startup-NEST 5기 (신용보증기금),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기술기반 혁신형과제(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0년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졸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TechUP 프로그램 5기 기업 선정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1년 넥스트챌린지 3기, AI 양재허브x인포뱅트 AI Seed Camp 선정, 2022년 2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스타트업 서바이벌 Found(토스) 선정, AI양재허브 멤버십 연장, 하이서울기업 인증 선정, SW고성장클럽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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