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워렌버핏’-’공룡이 살아있다’ 설날 맞이 파격 할인
인터파크 티켓 ‘부모님 1만원 특별할인’-‘갑진년 값진할인’
지난달 21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개막한 신작 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이 맘카페를 중심으로 먼저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가족뮤지컬로,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실존인물 ‘워렌 버핏’의 어린 시절 일화를 토대로 만든 경제교육 뮤지컬이다.
인터파크 관람 평점 유일하게 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는 <내 친구 워렌버핏>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경재 개념은 물론 돈의 가치와 친구들의 우정과 꿈을 균형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재미+감동+교육’을 모두 만족하는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관계자들은 물론 엄마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내 친구 워렌버핏>에 포함된 관객 참여형 요소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아이들은 입장할 때 받은 가짜지폐 1달러를 가지고 공연 중 배우들과 함께 구매 및 기부 활동에 직접 참여해 돈의 사용법과 가치,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 공연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시 9일 공연까지 평일 오후 2시 공연에 한해 ‘부모님 1만원 특별할인’을, 전 회차에 대해 ‘갑진년 값진할인’ 전석 55% 할인을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국내 창작 가족뮤지컬 중 첫 해외 진출한 작품이다.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티라노사우르스 모자(母子) 공룡화석이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발굴된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나래·고봉·대박이 학교 과제를 위해 방문한 자연사 박물관에서 사라진 아기 티라노의 화석 ‘타루’를 찾아가는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뮤지컬 전문 배우들과 마샬아츠 전문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와 실감나는 공룡 오브제의 정교한 움직임이 뛰어나다. 공룡과 함께하는 환상적인 판타지를 선사하여 공룡 마니아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공연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오는 16일 공연까지 예매 시 평일 오후 2시 공연에 한해 ‘부모님 1만원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어린이 유료 티켓 1 장당 부모님 2명까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 할인이다. 또한 12일까지 예매 시 평일 전 회차와 9일, 11일 설날연휴 전 회차에는 ‘갑진년 값진할인’ 전석 55% 할인을 진행한다.
<공룡이 살아있다>와 <내 친구 워렌버핏> 제작사 컬쳐홀릭의 진영섭 대표는 “설날을 맞아 부모님 대상의 특별할인을 제공함으로써 가계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려 겨울방학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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