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다이어리는 이번 업무 제휴를 계기로 리조트피플의 피트니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브랜드 ‘무화당’의 건강 식품과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에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국내 혈당 플랫폼 최초로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같은 해 3월에는 CGM 기반의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를 론칭했다. 무화당은 국내 1세대 저당 브랜드로, 지난해 6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 및 큐텐의 식품 카테고리 분야와 일본 아마존 식품 및 음료 카테고리 분야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리조트피플은 리조트휘트니스와 르조트랩 등을 운영하는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롯데백화점 대전점 등 주요 유통점에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며 피트니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기관 투자를 유치하여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유통점에 신속하게 입점할 계획이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최고 수준의 피트니스 고객 및 시설을 보유한 리조트피플과 함께 양사 모두에게 의미있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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