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0년 6월 입주기업 선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19개 스타트업을 발굴했고, 입주기업들의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약 422억원이며, 투자유치 1,446억원, 지원사업선정 475억원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금번 모집 대상은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으로 선정 규모는 총 6팀 내외다. 모집 기간은 6월 14일 까지(금요일, 오후 5시)이며, 로봇AI, 바이오헬스, 에너지·반도체, 보안·양자기술 등의 혁신기술 관련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우대한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창업 HERE-RO’ 2~5호 거점 센터에 입주하게 되며 △창업공간 무상 제공 △서울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기술 연계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데모데이 운영을 통한 투자 유치 지원 및 상시 투자자 연계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지원 △사업단 홍보 채널을 통한 입주기업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강건욱 단장은 “이번 모집은 초기 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글로벌 혁신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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