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플레이 및 푸시 광고 통합… 광고 제작, 진행, 성과 분석 등 한 곳에서 이용 가능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후불머니’ 통해 광고 비용 부담 완화… 소상공인 돕는 서비스 지속 강화 예정
오는 7월 타깃 광고 기능까지 더한 ‘광고센터’ 오픈 예정

와디즈, 메이커 성공 돕는 ‘광고센터’ 오픈
와디즈가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을 돕는 새로운 통합 광고센터를 오픈했다.

광고센터는 중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와디즈 메이커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와디즈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젝트의 성과를 높이고, 마케팅 목적과 예산에 맞는 최적의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와디즈에 따르면, 광고 서비스를 이용한 메이커 중 58%는 광고를 2회 이상 재이용하며 프로젝트의 성과를 높였다. 또한 광고 상품을 이용한 프로젝트는 전체 프로젝트의 평균 펀딩 금액보다 2배 이상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론칭은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여러 광고 서비스를 통합 센터로 구축한 것으로,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쉽고 빠른 광고 운영이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와디즈 1회 로그인으로 광고 제작부터 진행, 성과 분석 등 모든 광고 관리 기능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고 비용 결제는 ‘비즈머니’, ‘후불머니’로 나누어, 선불 충전이나 후불 정산을 선택할 수 있다. 후불머니 옵션을 선택하면 당장 지불할 광고 예산이 부족한 소상공인들도 광고를 통해 프로젝트의 성과를 높일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와디즈 관계자는 “광고 서비스를 이용한 프로젝트는 평균 대비 2배 높은 매출을 달성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옵션과 기회를 제공해 메이커들이 좋은 성과를 내는 데 꼭 필요한 서비스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고센터는 오는 7월 고객 맞춤형 타깃 광고 기능을 더한 ‘통합 광고센터’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