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열 톨토이즈 대표

실버 소재와 큐빅을 활용한 클래식하고 여성적인 주얼리를 선보여
실용적이고 세련된 핸드백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메흐’도 운영

[2024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패션 잡화 및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톨토이즈’
톨토이즈는 패션 잡화 및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진열 대표가 2019년 1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디자이너 출신으로 주얼리브랜드 ‘톨토이즈’와 핸드백브랜드 ‘메흐’를 창업 후 운영하고 있다.

톨토이즈는 실버 소재와 큐빅을 활용한 클래식하고 여성적인 주얼리를 선보이는 브랜드이며, 메흐는 소가죽 핸드백으로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감도를 제안한다.

“톨토이즈는 실버 소재와 큐빅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주얼리 라인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고유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흐는 20대 직장인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삼아, 출근룩·데이트룩·일상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실용적이고 세련된 핸드백을 디자인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합니다.”

톨토이즈와 메흐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으며, ‘톨토이즈’는 최근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두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준비하며, 해외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최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디자이너로서 나만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싶다는 열망이 창업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직장인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초기 자본을 차근차근 마련했고,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론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후 최 대표는 “창업 후 큰 보람은 디자인한 제품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들어 그들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한다는 사실을 느낄 때”라며 “결혼식, 데이트, 선물 등의 후기들을 볼 때마다 디자이너로서 큰 기쁨이자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최 대표는 “신중히 상품 개발에 임하며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사랑받는 디자인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톨토이즈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됐다.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은 시설 임차비용, 공용 사무기기 무상 지원, 공과금을 비롯한 시설 운영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기업의 희망과 특성 등을 고려해 전용 사무공간 또는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배정되며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설립일 : 2019년 1월
주요사업 : 패션 잡화 및 액세서리
성과 : 매출 성장에 따른 법인설립 완료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패션 잡화 및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톨토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