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 50억원 규모 투자 유치⋅⋅⋅글로벌 인재 영입 가속화
게임 리워드 앱 ‘플레이오’ 운영사 지엔에이컴퍼니가 5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라구나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BNK투자증권, 디티앤인베스트먼트·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 신한벤처투자가 참여했다.

플레이오는 게임 플레이타임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다양한 게임을 폭넓게 제공해 유저가 새로운 게임을 설치하지 않고도 기존에 즐기던 게임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플레이오는 대만·일본 시장으로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대만과 일본은 모바일 게이머 비중이 높아 게임 리워드 앱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초기 서비스 지표 또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앞으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지엔에이컴퍼니는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신규 채용 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채용에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채용 중인 주요 포지션으로는 ‘일본 고객 성공 매니저’, ‘세일즈 매니저’, ‘프로덕트 오너’, ‘백엔드 개발자’ 등이며, 채용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