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내원한 환자는 40대 사우디 국적 사업가 남성으로, 수년간 지속된 요추 통증과 오른쪽 하지 방사통(엉치에서 다리로 뻗치는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고 있었다. 현지 병원에서도 치료를 지속해왔으나 정확한 진단과 수술적 치료를 위해 의료 수준이 높은 한국을 직접 찾았다.
환자는 내원 당일 정밀 검사를 통해, 요추 5번과 천추 제 1번(L5-S1)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되어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상태로 진단받았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 의료진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기법을 활용해, 오른쪽 디스크 제거술을 시행했다.

장근수 병원장은 "이번 사례는 척추질환으로 오랜 기간 고통받아 온 해외 환자에게 한국의 척추 내시경 기술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수술이었다"며,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척추 치료의 중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단일공과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모두 시행 가능한 국내 유수의 척추 병원으로, 국내외 환자들에게 맞춤형 최소침습 척추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달 국제 척추 학회에서 수술 노하우를 강의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의료진의 연수를 통해 국내 척추 내시경 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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