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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북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맞춤 골프화 제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페어웨이(FAIRWAY)’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페어웨이(FAIRWAY)는 맞춤 골프화 제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정다해 대표(33)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페어웨이는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라며 “스마트폰의 라이다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발을 측정하고 이 데이터로 맞춤 골프화를 제작한다”고 말했다.“페어웨이는 발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 골프화를 제작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발 데이터를 이용해 사용자는 본인의 발에 맞는 골프화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자가 손쉽게 본인 발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페어웨이의 강점은 손쉽게 발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력이다. 정 대표는 오차범위 2mm 이내까지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발의 길이는 물론 발볼 너비, 발등 높이도 함께 측정된다. 정 대표는 “무엇보다 사용자가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쉬운 촬영을 구현하는 과정에 큰 노력을 들였다”고 말했다.“골프화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디자인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스포츠화인 만큼 본인 발에 잘 맞아야 하죠. 그래야 경기력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본인의 발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골프화인 만큼 사용자가 더 만족하고 구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프화를 신었을 때 편안함을 주기 위한 신발 인솔도 개발했습니다.”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골프디자이너로서 10년간 근무하면서 골프웨어 시장의 세분화와 온라인
2023.08.18 12: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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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으면 핏덩이를 놔두고 갔을까’···미혼모를 위한 마을이 있을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아이를 보호하고 기르는 것은 개인이 아닌 사회 공동의 과제라는 뜻이다. 최근 수면 위로 드러난 미출생 신고 영유아 실태와 잇따르는 영아 유기 사건에 연일 미혼모 개인에게로 책임의 화살이 쏟아진다. 그러나 질책보다 신뢰를 건네야 할 때다.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믿을만한 마을임을 보이는 게 먼저다.“출생신고 못 도운 아이만 생각하면 마음이 덜컥해요. 그때 그 아기는 어떻게 됐을까….”부산 홍법사 행복드림센터에서 라이프가든을 운영 중인 이희숙 소장은 “몇 년 전 출생신고가 두려워 아기를 안고 도망쳤던 미혼모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라이프가든은 위기 상황의 미혼모를 위한 상시 개방형 아기방으로, 누군가 아이를 두고 가려는 인기척이 감지되는 순간 5명의 담당자에게 연락이 간다.이 소장은 “그날도 연락 경보음을 듣고 놀라 한달음에 달려갔다. 한 여성이 갓 출산한 것으로 보이는 영아를 안고 아기방에 찾아왔다”며 회상했다. 이어 “행복드림센터는 방문하는 모든 미혼모에게 출생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그 산모에게도 절차를 얘기했더니 아기를 데리고 센터를 나가버렸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로서는 친모를 막을 권한이 없기에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후에 아기의 출생신고가 제대로 이뤄졌을지 여전히 걱정된다”고 말했다.행복드림센터의 행정 지원을 맡고 있는 유은주 담당자는 “출생신고는 아기 보호를 위해 필수”라 강조하며 “미출생 신고 영아는 의료보험 적용이 안 돼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센터는 찾아온 산모와 아기
2023.08.17 1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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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운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화장품 개발 플랫폼 ‘셀프코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코스원에이아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코스원에이아이는 화장품 개발 플랫폼 ‘셀프코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세환 대표(40)가 2019년 7월에 설립했다.권 대표는 “셀프코스는 2020년 초에 약 20개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출발한 플랫폼”이라며 “현재 약 300여개의 협력사를 둔 화장품 제조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화장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나만의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려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죠. 제조사는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할지, 용기, 임상시험,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셀프코스 입니다.”셀프코스는 만들고 싶은 화장품의 종류와 예산만 정하면 적합한 제조사 및 협력사를 매칭해 준다. 한곳의 제조사가 아닌 3곳 이상의 제조사를 전달한다. 사용자는 샘플과 견적을 비교해 가장 마음에 드는 곳과 거래할 수 있다. 셀프코스가 지금까지 의뢰받은 제품은 9000건에 이른다.권 대표는 “셀프코스의 경쟁력으로 비용 절감”을 꼽았다. “셀프코스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셀프코스는 협력사 매칭부터 견적 확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칭된 협력사와 거래할 때도 셀프코스를 통하지 않고 직접 거래해 수수료가 없습니다.”권 대표는 화장품 제조사로부터 광고를 받아 이 부분을 해결했다. “셀프코스 이용자가 늘면서 광고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고주도 늘어나고 광고단가도 커지면서 기업 수익도 올라가고 있습니다.”권 대표는
2023.08.17 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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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북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재활용 및 폐기물 관리 종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코픽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코픽셀은 재활용 및 폐기물 관리 종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조현재 대표(29)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조 대표는 “에코픽셀은 ‘우리 모두가 편리하고 올바르게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영상장치를 활용해 시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영상장치로 수집된 폐기물 데이터를 활용한 폐기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에코픽셀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AI 폐기물 유도 영상장치 ‘EPI-Cam’과 폐기물 관리 웹 솔루션 ‘EPI-Care’를 개발 중이다.EPI-Cam은 AI 폐기물 유도 영상장치로 일반쓰레기가 포함된 분리배출장 위에 간편히 설치가 가능한 형태의 모듈로 제작된다. EPI-Cam은 사용자가 쓰레기를 버리기 직전에 쓰레기 종류를 거리감지 카메라로 인식하고 오디오, LED 등의 큐사인(Cue Sign)을 통해 어디에 쓰레기를 버릴지 안내해준다. 조 대표는 “해당 절차는 1초 내로 완료돼 사용자가 쓰레기를 버리기 전에 영상장치에 쓰레기를 검사받고 큐사인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관적이고 빠르게 어디에 버릴지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EPI-Care는 영상장치로부터 수집된 폐기물 데이터를 활용하는 폐기물 종합 관리 웹 솔루션이다. 종류별 배출현황, 적재함 범람 현황, 폐기물 수거 현황 등을 파악해 쾌적한 분리수거장을 위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 대표는 “EPI-Care를 활용하면 수거업체와 선별업체는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며 “배출-수거-선별-처리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수거와 선별 단계에
2023.08.17 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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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Invest] AI 기술 스타트업 에이더엑스, 시드 투자 유치···인재영입 돌입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에이더엑스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시드(Seed)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에이더엑스는 카카오 인공지능사업을 이끄는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전 CTO 김광섭 대표와 카카오 및 구글 출신의 엔지니어 윤지상 이사가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이다. 에이더엑스 창업자인 김광섭 대표는 카카오 추천 팀 팀장을 거쳐 약 2년간 카카오브레인의 CTO를 역임했다. 카카오 재직 당시엔 카카오 공동체 전반에 활용되는 추천 시스템 연구 개발을 주도했으며, 카카오브레인에서는 AI 연구 및 제품 개발 조직을 이끌었다. 공동창업자인 윤지상 이사는 2016년 카카오 추천팀의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해 이후 아시아 최대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랩스에서 알고리즘 트레이더를 거쳐 구글 텐서플로우 모델 최적화팀에서 경력을 쌓았다. 두 창업자는 카카오 재직 시절 인연을 맺었으며, 실시간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통해 주목받는 성과를 내는 등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한 제품화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더엑스는 기술을 통해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른바 가상비서의 형태로 일상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형태의 시제품을 연내 첫 공개할 예정이다. 김광섭 에이더엑스 대표는 “머신러닝 활용 능력과 글로벌 스케일 엔지니어링 역량을 발휘해 누구나 쉽게 기술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해민 알토스벤처스 심사역은 "에이더엑스는 극 초기 창업팀이지만 이미 카카오 내에서 실시간 개인화 및 추
2023.08.16 1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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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민우혁·정동원 내달 9일 하남에 뜬다···‘뮤직인(人) 더 하남’개최
하남문화재단이 2023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인(人) 더 하남‘을 내달 9일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남인의, 하남인을 위한, 하남인에 의한’을 축제 슬로건으로 하남시민과 하남예술인 4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진행된다.‘뮤직 인(人) 더 하남’은 하남시 연합오케스트라, 하남시민들로 구성된 하남시 연합합창단과 하남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 또한, 하남 예술인과 하남시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함께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축제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축하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 이건명, 신영숙, 민우혁, 고훈정과 미스터트롯2의 정동원이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하남으로 도약하는데 이번 축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하남시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하남시청지점), 스타필드 하남, SK E&S 나래에너지서비스(주), NH농협은행(하남시지부)이 함께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8.16 15: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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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AI 컴퓨터비전 기술기반 자동문 컨트롤러 제작하는 스타트업 ‘AIDOORZ’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AIDOORZ은 AI 컴퓨터비전 기술기반 자동문 컨트롤러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준수 대표(23)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기존 자동문의 경우 적외선 혹은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를 이용해 자동문을 여닫는다. AIDOORZ AI 자동문의 경우 카메라와 실시간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와 추적기술을 기반으로 객체를 다양하게 인식할 수 있다. 사람이 지나간 후 지연 없이 바로 자동문을 닫아 에너지를 절감하고 화재 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해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정 대표는 “기존 출입구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자동문 컨트롤러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존 자동문은 모든 객체와 상황을 동일하게 인식해 열고 닫힙니다. 가령 지금 지나가고 있는 객체가 사람인지, 강아지인지, 휠체어를 탄 몸이 불편한 사람인지, 화재 상황에서 사람이 지나가는 중인지 구별할 수 없습니다. 구별할 수 없어 그에 맞는 이벤트를 주지 못합니다. 반면에 AIDOORZ AI 자동문의 경우 자동문을 지나는 객체의 특성과 상황을 파악합니다. 이를 통해 지연시간을 조절해 안정성을 주고 때로는 음성, 점등 신호를 보내고 구동 방식을 다르게 합니다.”정 대표는 “AI 자동문은 단순한 문이 아니라 건물의 출입구로 고객 입장에서 건물의 첫인상과 끝인상을 결정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각도의 카메라를 통해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노이즈 제거, 이미지 임계 처리, 왜곡 보정, 파인튜닝 자동화 등 여러 기술이 복합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이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통해 기술을 개발 중입
2023.08.16 14: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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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학생창업팀 ‘플랙티컬’ 2023 에듀플러스 어워드 코딩교육챌린지상 수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학교 학생창업팀인 플랙티컬이 지난 10일에 2023 에듀플러스위크에서 실시한 에듀플러스 어워드에서 ‘코딩교육챌린지상’을 수상했다.2023 에듀플러스 어워드는 국내 에듀테크·교육 산업 육성 및 세계시장 선도를 촉진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 학습환경 및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내 우수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플랙티컬은 10개 국의 175개 교육기관과 관련 에듀테크 참가기업 TOP 10 안에 드는 영광을 안았다. 플랙티컬은 모두 광운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생창업팀으로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현재 에듀테크 특화분야로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창업디딤터에 입주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코딩 에듀게임 ‘콜론버스(ColonVerse)’를 서울시 소재 중학교와 청소년센터에서 서비스 중에 있다. 2년 이상을 콘텐츠 개발에 투자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자체 콘텐츠를 핵심 경쟁력으로 하고 있다. 플랙티컬 강연구 대표는 “플랙티컬에서 개발한 교사 친화적인 온라인 플랫폼인 ‘콜론버스(ColonVerse)’는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에듀게임으로서 재미와 교육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국내 코딩 교육시장을 시장으로 글로벌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8.16 14: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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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운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감귤박 원료로 추출해 화장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케이앤케이코스메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앤케이코스메틱은 화장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인호 대표(58)가 2023년 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화장품 연구 개발 및 소재 개발일을 27년간 했다. 오랜 기간 식물유래 천연물, 해양 소재 원료 등을 개발하거나 발굴했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화장품을 개발했다.김 대표는 “케이앤케이코스메틱은 천연자원, 재생 순환자원을 이용한 건강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라며 “환경을 보호하며 고객 만족을 추구한다”고 소개했다.“감귤을 착즙하고 남은 껍질과 부산물인 감귤박은 현행 폐기물 관리법령에 따라 식물성 잔재물로 분류됩니다. 비료 및 사료로 활용되거나 폐기물로 버려지죠. 제주도에서는 매년 5만~6만톤의 감귤박이 배출됩니다. 이 감귤박을 원료로 추출해 화장품을 만들어 자원 순환이 이뤄지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케이앤케이코스메틱은 감귤박을 화장품 원료로 추출해 화장품을 제조한다. 김 대표가 만든 제품은 여드름,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에 유효한 화장품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감귤 추출물 및 꿩의비름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산화, 및 항염증용 조성물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아 제품에 적용했다. 현재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피부 트러블을 해결하고 홍반, 얼굴 붉어짐 등의 민감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화장품을 만들었습니다. 미백과 주름 개선도 돕습니다. 10~20대 여드름이 많은 나이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입니다. 사용 후 3주 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케이앤케이코스메틱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으로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ldq
2023.08.15 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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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북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보드게임 ‘렉시오’ 제작하고 개발하는 스타트업 ‘디다노니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다노니아는 보드게임을 제작하고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광희 대표(52)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2003년부터 보드게임 개발을 시작한 국내 보드게임 사업자 1세대다. 이 대표는 2007년에는 (사)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를 설립하면서 초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첫 번째 보드게임 사업에 실패하면서 2008년에 폐업했다가 2015년에 보드게임 회사를 재창업했다. 하지만 중국 공장이 큰 실수를 저지르며 2020년 1월 두 번째 폐업을 경험했다. 이후에는 보드게임 작가로서 활동하다가 개발한 보드게임 ‘렉시오 플러스’를 국내외 크라우드 펀딩에서 크게 성공시켰다. 이를 발판으로 2022년 8월 다시 재창업 한 회사가 현재의 디다노니아다.디다노니아의 대표적인 보드게임은 ‘렉시오(LEXIO)’다. “마작 느낌의 고급스러운 타일과 점수 칩을 활용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룰도 재미있고 제작 품질도 호평받아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1게임에 3~4분 정도밖에 안 걸리지만 몇 시간씩 하게 되는 리플레이성이 매우 높은 게임입니다. 대부분 보드게임이 초등학생이 주요 타겟이고 어른들은 자녀와 놀아주기 위해서 이용합니다. 반면, 렉시오는 성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게임입니다. 20대 이상의 성인들이 주 고객층이고, 특히 50대가 넘는 장년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으로는 독보적입니다.”렉시오로 와디즈에서 6.3억원을 펀딩 받으며 국내 크라우드 펀딩 보드게임 분야에서 역대 1위 기록을 세웠다. 이 대표는 “미국의 킥스타터와 일본의 크라우드 펀딩에서도 약 2.4억원을 펀딩을 받을 정도로 렉시오는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
2023.08.15 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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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체류 외국인을 위한 커머스와 커뮤니티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릿지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브릿지온(BridgeOn)은 체류 외국인을 위한 커머스 ‘B-스토어’와 커뮤니티 ‘B-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조항우 대표(25)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B-스토어의 주요 기능은 영어로 구성된 쇼핑환경, 외국인 맞춤 결제(페이팔,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지원), 영어로 가능한 Q&A, A/S 등이다. B-스토어에서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대표 상품을 쉽게 쇼핑할 수 있다.B-커뮤니티에는 한국의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접하는 한국 생활 칼럼이 담겨 있으며 외국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궁금증을 물을 수 있다.조 대표는 “B-스토어와 B-커뮤니티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한 플랫폼에서 해결해 준다”고 강조했다.“브릿지온의 가장 큰 경쟁력은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가장 불편함을 겪는 온라인 쇼핑과 커뮤니티를 한 플랫폼에서 해결한다는 점입니다. B-스토어에 현재 입점이 예정된 브랜드는 총 6개입니다. 스팀베이스, 바른생각 등으로 추가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상품을 파는 브랜드들이 입점할 예정입니다.”조 대표는 “소수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에게 해당 브랜드들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에 공부하러 온 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관광객으로 시장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조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카투사 복무 중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포착했습니다. 그들은 불편한 결제, 존재하지 않는 외국어 상품 정보, 한국어 쇼핑환경으로 힘들어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2023.08.15 22: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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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대규모 ‘선셋 요가클래스’ 연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대규모 ‘선셋 요가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26일 서울 웨이브아트센터 2층에서 열리는 선셋 요가클래스는 ‘아름다운 한강 석양을 바라보며 몸의 흐름을 찾고 호흡한다’는 주제로, 사전 참가신청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요가강사이자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이가영 강사가 지도를 맡아 △비트 스트레칭 △선셋요가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명상 순서로 운영될 예정이다.비트 스트레칭은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을 통한 워밍업 동작으로 구성된다. 이후 웨이브아트센터에 비치는 노을을 배경으로 요가와 싱잉볼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선셋 요가클래스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젝시믹스 인기제품과 F&B 세트가 현장 증정된다.또 행사참여 이후 핏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제품 구매 시 2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운동 O2O플랫폼 ‘국민피티’ 앱이나 젝시믹스 핏스토어 가로수길점에서 응모 가능하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참가모집이 조기 종료되는 등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던 오픈클래스를 더 많은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8.14 12: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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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어린이 VR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우리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우리덜은 어린이 VR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용재 대표(33)가 2020년 4월에 설립했다.우리덜은 아이템을 인정받아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됐다.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은 시설 임차비용, 공용 사무기기 무상 지원, 공과금을 비롯한 시설 운영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기업의 희망과 특성 등을 고려해 전용 사무공간 또는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배정되며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권 대표는 “우리덜은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이뤄주는 어린이 VR 콘텐츠 사업을 운영 중”이라 “어른들에게 맞춰져 있는 VR 게임시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VR 콘텐츠와 실감형 VR동화책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우리덜은 VR 장비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다나 공룡 세상에 가서 직접 바다 동물이나 공룡들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한다. 권 대표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는 어린이 VR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권 대표는 “우리덜은 성인 중심의 VR 게임시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VR 게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 방법으로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한 게임 내에서도 다양한 조작 방식의 상호작용 요소를 제공해 아이들이 오랜 시간 동안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VR로 인해 오는 어지러움이나 멀미 요소를 없애기 위해서 모든 VR콘텐츠를 1인칭 고정 포지션 방식으로 제작해 인
2023.08.14 11: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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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리고 든든하게…청년 빈곤 해결에 앞장서다, 사회적 협동조합 ‘십시일밥’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이나한 대학생기자] 높아지는 물가에 대학생들의 주머니사정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가성비 좋다 여겨지던 대학가 식당들에도 1만원이 넘어가는 메뉴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학식 가격마저 5000원~9000원대까지 치솟았다. 도시락을 싸서 다니지 않는 이상 식비를 줄일 방법도 마땅치 않다. 편의점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는 게 대안이라면 대안이다.단순히 ‘비싸다’는 느낌에서 끝나지 않는 대학생들도 있다. 먹는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이들이 있다. 원하는 미래를 그리기 위해 온 대학에서 다시금 현실의 벽에 막혀야 하는 빈곤 청년들이다. 끼니도 제대로 챙기기 힘든 빈곤 청년들은 고물가 시대에 한숨만 는다.여기, 빈곤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대학생들이 있다. 바로 사회적 협동조합 ‘십시일밥’이다. 십시일밥은 ‘함께, 든든하게’라는 비전을 갖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그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십시일밥 미래지원팀의 박혜진 홍보담당자는 십시일밥을 “‘대학생들의 문제를 대학생들이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하에 만들어진 단체”라며 “대학생들이 주축이 돼 청년 빈곤에 도움을 줄 방법을 찾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홍보담당자에게 십시일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물었다.청년의 ‘족쇄’가 돼버린 ‘대학생’…그 고리를 끊기 위해 시작하다십시일밥은 한양대학교 졸업생 이호영 씨(27)가 친구 A씨에게서 들은 한 이야기에서 시작했다. A씨는 형편이 어려운 친구 B씨를 위해 매일 학식을 먹고 난 후 한 번 더 배식을 받아 친구
2023.08.14 11: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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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운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웹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 ‘공간의파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공간의파티는 웹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강진규 대표(46)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강 대표는 UPenn에서 건축설계 석사 전공 후 수년간 국내외에서 건축 실무와 강의 활동을 했다. 파라메트릭 디자인 작업 및 3D 스캐너 제작 등 3D 공간 데이터 관련 작업을 하다가 2019년 9월에 창업 후 2021년 5월 법인으로 전환했다. 공간의파티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AR, VR과 시설물의 데이터(BIM, 센서값, CCTV 정보, 유지보수 이력 등)를 웹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상에 구현하고 관제센터와 현장을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강 대표는 “디지털트윈의 바탕이 되는 3D스캐닝 기술과 웹 기반 AR VR의 핵심 요소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는 다양한 PoC를 통해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공간의파티는 작년부터 BIM, AR, VR이 하나로 통합된 차세대 관제 시스템, 웹 기반 확장형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공간의파티의 웹 기반 확장형 디지털 트윈 시스템은 BIM 데이터 연동을 통해 정확한 시설 기반 시각화를 지원한다. 현장 촬영 기반의 VR 솔루션은 실시간 센서 데이터 표현을 지원해 관제센터에서 해당 시설 상황에 대한 빠른 인지 및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강 대표는 “현장에서는 AR을 통해 각 시설물의 센서 데이터 및 매뉴얼, 유지보수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관제실과의 화상통화를 기반으로 실시간 소통 빠른 상황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공간의파티 솔루션은 앱(App)이 아닌 웹(Web) 기반으로 개발되어 기존 웹 기반의 관제 시스템과 연계가 수월한 것이 특징이다. 관제 PC뿐만 아
2023.08.14 10: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