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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혹한 슬픔 딛고 '남미 최초' 한인 시장 되기까지… 정흥원 페루 찬차마요시장

    도시라고 해야 전체 인구는 20만 명에 불과하다. 서울 강남구 인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규모. 하지만 땅의 크기는 강원도 전체 면적과 맞먹는다. 고만고만한 마을들이 차로 가도 2시간씩 걸리는 거리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넓은 땅에 적은 인구, 커피·오렌지·파인애플 같은 열대작물 생산이 주요 산업인 남미의 낙후된 도시 찬차마요(Chanchamayo). 대한민국과는 도무지 연결고리라곤 없는 먼 나라 얘기 같지만 이곳 민선시장의 이름을 들어보면 ...

    2013.01.14 10: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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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균승의 희망칼럼] 왜 꿈의 씨앗을 찾아야 할까

    며칠 전에 모처럼 선후배 교수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받다가 정년퇴임이 5~6년 정도 남은 한 선배 교수에게 넌지시 물었다. “선배님은 앞으로 꿈이 무엇입니까?” 맨 정신이었다면 건네지 못했을지도 모를 질문이었다. 그 선배 교수는 잠시 멈칫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지금 이 나이에 꿈이란 게 특별히 있겠어? 그저 퇴임하고 나서도 명예교수로 계속 강의나 할 수 있게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그것으로 만족하면서 지내야지.” 나이...

    2013.01.14 10: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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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tch Special] 곧고 강직하게

    새해를 맞으면 누구나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세우기 마련이다. 새로운 시작의 다짐은 조금은 단호하고 직선적으로 나아가도 괜찮다. 이 시계들처럼. 파충류를 연상케 하는 플라스틱 스트랩에 물방울이 맺힌 듯한 디자인을 가진 DW-6900CR 20만 원, 강렬한 레드 컬러를 지닌 DW-6900MF 11만9000원 모두 카시오 G-Shock, 다양한 패턴의 타이 모두 가격미정 콜록 화이트 다이얼과 캐주얼한 분위기를 가진 블랙 러버 스트랩의 대비가 멋스러...

    2013.01.14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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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om in the Style] 아름답다, 그곳

    파리한 손목과 가느다란 발목. 소소한 부분이지만 한 번 그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 디테일에 대한 탐구 그 두 번째는 손목과 발목.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걸 보여줄 시간이다. Midnight Clubber 밤을 잊은 당신은 어두운 클럽에서도 돋보이고 싶다. 네온 컬러와 비비드 컬러의 조합이 허공을 찌르는 당신의 다리에 은총을 주리니. 슬림핏 데님 9만8000원 칩먼데이, 스트라이프 양말 1만3000원 해피삭스, 네온 컬러 러닝화 1...

    2013.01.14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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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uty Special] the queen of snow

    숨을 쉬지 않는 것처럼 차가운 눈의 여왕. 깃털처럼 한없이 가볍고, 눈처럼 창백하게 아름다운 눈의 여왕이 보여주는 핑크와 화이트 메이크업의 고귀한 향연. 볼 전체 넓은 부분을 베네피트 단델리온 발레리나 핑크빛으로 창백하고 말갛게 표현해 하얀 캔버스에 실크를 펼친 듯한 피부 톤을 완성한다. 스트라이프 패딩 점퍼 제인송, 빅 베레모 성진모피 아이라이너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러쉬 이모셔널 브릴리언스 리퀴드 립스틱 열정을 사용해 색다른 핫핑크 그러...

    2013.01.14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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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계 기업] 구글·유한킴벌리·BMW·애플·스타벅스 “사원증이 탐나!”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브랜드 가치와 최고의 대우, 그리고 화려한 복지. 취업준비생이라면 세계 톱클래스 기업의 사원증을 목에 건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본 적 있을 것이다.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뛰는 비즈니스맨의 꿈을 실현하고 싶은 전 세계 20대들의 열망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캠퍼스 잡앤조이가 20~30대 취업준비생에게 물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입사해 일해보고 싶은 기업은 어디입니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흥미...

    2013.01.14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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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 어떤 사업을 하는지는 아는데, 어떤 회사인지는 잘 모른다. 〉 언제 어떻게 얼마나 뽑는지 정확하게 알려진 게 없다. 〉 어학 실력이 중요할 것 같은데, 얼마나 잘해야 합격하는지는 통 모르겠다. 〉 몇 단계 전형을 통과해야 하는지 알 길이 없다. 〉 홈페이지를 뒤져봐도 손에 딱 잡히는 정보가 없다. 감이 오는가? 바로 수많은 이가 입사를 갈망하는 외국계 기업에 대한 이야기다. 브랜드나 제품은 너무나 잘 알고 익숙한데, 막상 그 기업의...

    2013.01.14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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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차 한 잔, 건강한 피부 관리 Tea for your Skin

    바람이 차가워지면 피부는 온갖 트러블과 전쟁을 치른다. 빠듯한 용돈 쪼개서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을 사보고 보습에도 신경을 써봤지만 별 효과가 없다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차(茶·tea)에 운명을 걸어보자. 칼바람 날씨에도 정결한 피부는 물론 힐링 효과와 따뜻한 겨울까지 책임질 것이다. 국화차 피부에 홍조가 심한 사람에게 국화차를 추천한다. 홍조가 심한 사람은 대체로 위에 열이 많다. 이로 인해 눈이 피로하고 두통이 잦으며 빨리 피곤해지는 것...

    2013.01.14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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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계 기업] 신입사원들의 솔직담백 토크 “자유로움만큼 책임과 권한이 함께 주어져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족보' 중 하나가 면접 후기다. 이 말은 곧 '현직종사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가 가장 정확한 정보라는 뜻. 여기 외국계 기업에서 당당하게 일하고 있는 '미녀 삼총사'가 뭉쳤다. 입사 반년차에서 2년차 선배들이 들려주는 따끈따끈하고 솔직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시라. 좌담회에 함께한 신입사원들 왼쪽부터 김민지(이베이코리아 플랫폼 기획팀. 2012년 8월 입사) 오혜성(로레알코리아 비오템 프로덕트...

    2013.01.14 1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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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계 기업] “네이티브 아니면 어림없을 거야…빵빵한 복지 제도 왕 부러워!”

    “유럽 한 바퀴!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17일 동안 찾지 마~” 한 외국계 기업 한국법인에 다니는 이가 카카오톡에 남긴 대화명이다.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좌절감을 느낄 토종 샐러리맨이 얼마나 많을지 짐작이 가는가. 그래서 '이 맛에 외국계 기업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취업준비생들의 생각은 어떨까. 외국계 기업의 장점과 입사를 위한 조건을 캐물었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절대다수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휴가 일수를 다 채우지 못하고 한 해를...

    2013.01.14 1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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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외국계 기업] “스펙보다 인성·열정 먼저 본다”

    “요즘 기업에 국적이란 게 있을까요? 국적이 중요한 시대가 아닙니다. 내게 돈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다국적 기업을 사들일 수 있겠죠. 그럼 그게 외국 회사인가요, 한국 회사인가요? 국적은 더 이상 중요한 요소가 아니에요. 그보다는 법적으로 어느 나라에 세금을 더 많이 내고, 어떤 사회에 더 많은 공헌을 하는가가 중요하죠.”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외국계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말이다. 뉴욕 증시의 등락이 이튿날 그대로 우리 주가에 반영...

    2013.01.14 1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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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베스트 30… 우리 회사 채용이 궁금해?!

    신입사원 채용 과정이 궁금해요~ 한국P&G 온라인 시험-필기시험-인터뷰 크게 3단계입니다. 온라인에서 영어로 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첨부하면 인적성 검사와 간단한 도형추리 검사를 보게 됩니다. 온라인 시험을 통과하면 필기시험을 보는데, 언어추리력·수추리력·도형추리력을 보는 시험(65분)과 영어 시험(45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인터뷰를 보게 되는데, 2~3차례에 걸친 심층 면접으로, 온라인상에 첨부한 자기소개서...

    2013.01.14 1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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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계 기업] “매력적인 직장…스펙보다는 실력을 쌓아라”

    지난 12월 11일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이화여대를 찾았다. 국제기구 진출에 필요한 조언을 부탁하기 위해서다. 국제기구 진출의 멘토가 되어줄 사람은 남영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그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후 ILO(국제노동기구)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9년 동안 근무했다. 한국인 최초로 OECD에서 일한 그녀는 회원국들의 근로 환경, 여성 복지, 그리고 아시아 경제 개혁 문제 등을 분석했다. 이후 국...

    2013.01.14 1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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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탐방] 모바일 게임의 절대 강자, 컴투스(com2us)

    서울 금천구 가산동. 1960년대 개발 붐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철거민들이 촌락을 이루며 살던 곳. 노동집약형 산업공단이 처음으로 자리 잡았던 곳. 때문에 가난과 도시 빈민으로 상징되던 곳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개발 당시부터 5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가산디지털단지'라는 말에서 드러나듯 강산이 다섯 번 바뀌었다는 말로는 모자라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최첨단 기술과 아이템으로 무장한 지식산업·정보기술(IT) 일꾼들...

    2013.01.14 1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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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B(Private Banker) '슈퍼리치' 밀착 마크하는 만능 금융인

    수많은 이의 갈채를 받는 꿈의 직업.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전문직 종사자들. 하지만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남몰래 흘린 땀의 양은 겪어보지 않고는 쉽게 짐작할 수 없는 것이다. 잔잔해 보이는 수면 아래로 발버둥치고 있는 백조의 비밀. 그들의 생활을 상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일일 동행 취재를 제안했다. 그 두 번째 순서는 프라이빗뱅커(PB)다. 프라이빗뱅커(PB). 고액 자산가의 재산을 관리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일반 은행 거래와는 달리 ...

    2013.01.14 1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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