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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청년들이 모였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참여한 동대문구 2023 청년주간행사 ‘동치미’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지난 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동대문구 청년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청년주간행사 동청제 ‘동치미’가 열렸다. 행사는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으로 준비했다.동치미는 11일부터 16일까지 동대문구 일원에서 열린 ‘동대문구 청년주간행사’의 마지막 날에 행사로 개최됐다.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포함해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장, 이임평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 강기훈 한국외대 산학연계부총장(캠퍼스타운사업단장), 장영표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이 참석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동치미 행사에 동대문구 청년 네트워크가 다 모였다”며 “동대문구에는 청년인구가 약 30%인 11만 명이다. 이들 청년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때 동대문구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행사는 ‘청년 취업과 창업’을 주제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창업토크쇼 △청년공간 소개부스 △창업기업 홍보부스 △플리마켓&푸드트럭 △동청제 콘서트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창업토크쇼는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백훈종 샌드뱅크 이사의 강연과 이병찬 페이앤스토어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과정에 대한 전문 지식 강의와 Q&A도 마련됐다.현장에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동대문구 청년 창업 기업을 소개하는 부스에는 공대생 콘텐츠 스타트업 ‘게임오버’를 비롯해 △아도라라이브(버추얼 휴먼 기술과 콘텐츠) △스튜디오

    2023.09.20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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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 ESG 평가인증전문가과정 및 ESG 국제공공조달전문 스쿨 개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소장 : 김수영 교수)와 미네르바 온라인칼리지(이사장 : 이학춘교수)는 지난 16일 오후 3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산업별, 공기업별 ESG 평가 인증기준을 개발하고 각 기업 및 공공기관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실무전문교육 관련 평생교육과정 위탁협정을 체결했다.지구 온난화에 따라 기후 패턴이 바뀌면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3년에도 세계 전역에서 폭염, 홍수, 가뭄이 더 많이 나타나면서 이런 현상은 갈수록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이니셜로 만든 용어로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비재무적 지표이다.최근 들어 기후변화와 관련된 환경 및 노동·인권의 사회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응책을 요구하면서 ESG가 이슈화 되었다.유럽의회는 23년 6월 1일 본회의 표결을 통해 ‘기업 지속가능성 공급망 실사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CSDDD)’을 통과시켰다.지속 가능한 기업 공급망 실사 지침(CSDDD)은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인권과 환경 분야 내 실사를 의무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법안이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시행 중이나 국가별로 규제 수준이 상이해 유럽연합 차원에서 제도를 일원화한다는 목표로 입법이 시작됐다. 전 세계의 많은 기업들은 자사의 ESG 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자산 2조원 이상 국내 상장기업들은 2025년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2023.09.19 13: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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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친구 찾아요" 60대들의 놀이터가 된 ‘스마트폰’, 문제점은?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A씨(60)는 요즘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부터 게임, 뉴스까지 다양한 콘텐츠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 잠을 설치는 일이 다반사인 A 씨는 “조금만 보다가 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신 차려보면 새벽이 된다”며 “다음날에는 일찍 자려고 생각해도 똑같이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최근 60대 이상 고령층의 스마트폰 중독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2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0대의 과의존위험군 비율은 15.3%다. 2021년 대비 2.2%p 하락했지만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해당 수치는 매년 꾸준히 증가세다. 2022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에서는 60대의 46.6%가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2020년 37.6%, 2021년 44.1%에 이어 또다시 증가한 수치다. 60대 이상 고령층은 ‘새로운 친구 사귀기’와 ‘유튜브’ 선호무엇이 고령층을 스마트폰 중독으로 이끄는 것일까. 2022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60대의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이 일반군보다 새로운 친구 만남, 전자책(e-book) 및 웹소설, 사설교육 콘텐츠 등의 이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로운 친구 만남 콘텐츠의 이용 격차가 가장 컸다. 실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60대’를 입력해보니 ‘60대 낭만의 방’, ‘청춘 60대들 다 모여’ 등 수십 개의 채팅방을 찾아볼 수 있었다. 네이버 밴드에는 약 2700개의 60대 관련 밴드가 있었고 회원 수가 무려 8천 명이 넘는 60대 친목 밴드도 존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50세 이상만 가입 가능한 데이팅 앱 ‘시놀’이

    2023.09.19 11: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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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스타트업 플래닛 제3판교에 조성, 공공기숙사 1000호 건립해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 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그간 산업단지 조성에서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역할이 산업 용지를 판매하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산업단지에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여가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 즉 ‘산업생태계’ 구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트렌드가 직장·주거 일치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복합화, 고효율의 공간복지를 산업단지에도 적용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을 쉽도록 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청년 창업가 유입, 고급 인력으로의 성장, 고급 일자리가 더욱 넘치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혁신·비전보고회를 통해 GH의 새 비전 ‘기회 파트너 GH’를 표방하며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4개 부문 14개 혁신과제를 도출했다. 김세용 사장은 3년의 임기 내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월별 로드맵을 촘촘히 구성해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김세용 사장은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 당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고려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이래로 서울 소재 54개 대학 중 28개 대학에서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을 아울러 연내 누적 2000여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려대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고려대가 사업에 선정된 것은 김세용 사장의 역

    2023.09.19 1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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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훈희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 “안암 일대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 수행, 청년 창업기업과 지역 주민이 연계-성장하는 상생 빌리지 구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고려대학교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협력해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고려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연장·확대되면서 대학과 지역이 청년을 키우고, 청년이 대학과 지역을 살리는 ‘상생 빌리지’를 구축했다. 현재 G-Local 대학타운형 안암 창업밸리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조훈희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 “고려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여타의 캠퍼스타운 사업과는 다른, 지역 사회의 변화를 대학이 선도해낸 캠퍼스타운 사업”이라며 “고려대 캠퍼스타운은 소비와 유흥으로 대변돼 오던 대학가를 생산과 창업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데 선봉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단장을 7월 18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에서 만났다.조훈희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 프로필고려대학교 관리처장 겸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 (2023.03~현재)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 (2007.08~현재)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 (2018.04~현재)한국건설관리학회 부회장 (2022.11~현재)한국건축시공학회 부회장 (2021.11~현재)LH공사 경영투자심사위원회 위원(2022.01~현재)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고려대 캠퍼스타운은 지난 6월 개최된 창업입주 경진대회 수상팀을 포함해 7월 1일 기준 95개팀이 입주해 있으며 62개 기업이 졸업했다. 누적 157개 창업기업이 고려대 캠퍼스타운과 함께

    2023.09.18 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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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Track-1, ‘Try Everything 2023’ 참가팀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인 협업 뮤지션 서칭 플랫폼 Track-1(이근원 대표)이 9월 15일 ‘Try Everything 2023’에서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한다.‘Try Everything 2023’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이다.Track-1은 음악 프로듀서와 보컬/래퍼 등의 플레이어가 편하게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스케치곡에 직접 보컬이나 랩을 얹어 직관적으로 협업 뮤지션을 탐색하는 데모 작업 기능을 통해 기존의 폐쇄적인 음악 시장의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Track-1의 데모 작업 기능을 오프라인에서 시연하여, 뮤지션들이 협업 기회를 찾아 나가는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다.Track-1 이근원 대표는 “이번 ‘Try Everything 2023’에서 Track-1 서비스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하여 북미를 비롯한 해외 음악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음원의 제작부터 유통, 홍보까지의 전주기로 비즈니스 범위를 확장하여 ‘프로 뮤지션으로의 데뷔를 돕는 가장 편한 파트너’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Track-1은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와 동시에 동대문구에서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MVP 제작을 완료하여 고객 검증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올해 말부터는 서비스 유료 전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익 창출과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을 계획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9.18 15: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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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배러댄휴먼,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동대문에 위치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배러댄휴먼(신미연 대표)은 산림청 리그 선발팀 자격으로 ‘도전! K-스타트업 2023’ 통합 본선에 출전하게 되었다. ㈜배러댄휴먼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반려견 위생용품 창업 아이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 6187팀이 참가한 예선리그에서 평균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진출하였다.   '도전! K-스타트업 2023' 행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11개 부처가 협업해 9개월간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이다. 매년 5천여팀 이상이 참가하는 등 유망 창업자들이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10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 창업기업을 선정해 총 상금 15억원과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배러댄휴먼 신미연 대표는 “안전한 반려견 위생용품 제조를 통해 더 건강한 반려견 동반문화를 여는데 앞장서고 싶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전념하여 통합 본선에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3.09.18 14: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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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아교사용 목재 의자와 유아착석패턴 IoT 솔루션을 개발하는 ‘무궁유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무궁유교는 유아교사용 목재 의자와 IoT 기반 유아 착석패턴 체크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백서현 대표(26)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백 대표는 “무궁유교는 무궁무진 유아교육의 줄인 표현”이라며 “유아교사 출신이 모여, 유아 교사를 위한 가장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무궁유교는 두가지 아이템을 개발 중이다. 첫번째 아이템은 ‘유아교사 의자’다. 일반적으로 유치원은 유아 중심의 시설과 가구로 이뤄져 있다. 성인인 교사가 그에 몸을 맞추다보면 각종 근골격계질환에 심하게 시달리게 된다. 이를 보완하고자 백 대표는 교사에게 편안하면서 유아에게 안전한 유아교사 의자를 만들었다.백 대표는 “유아교사 의자는 현재 전국의 300여개 기관에서 사용 중”이라며 “오픈 이후 3개월 만에 3차 생산까지 진행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무궁유교의 두번째 아이템은 유아 착석패턴 파악 IoT 솔루션이다. “유아교사 서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솔루션입니다. 현재 유아교육기관과 아동 심리상담센터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입니다.”백 대표는 “무궁유교의 경쟁력은 유아교사 출신이 제품을 직접 개발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팀원 대부분이 유치원 현장 경험이 있습니다. 유아교사가 가지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가장 잘 공감하고 이해하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무궁유교는 유아교사의 시선에서 교사에게도 친화적인 교실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유아교사 의자는 선생님의 몸에 최적화된 의자를 만들고자 인간공학을 접목해 과학적으로 만들

    2023.09.18 14: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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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나노 입자 제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프라세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라세비는 나노 입자 제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박현수 대표(30)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프라세비는 이탈리아어 Fragranza(향)과 Crocevia(교차로)로 향의 교차로를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프라세비는 크게 두 가지 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라인은 B2C형태의 니치향수 판매이며, 두 번째 라인은 향 전달 시스템(Fragrance Delivery System)으로 나노 기술에 기반한 향 전달 시스템이다.“향 물질은 대부분 휘발성이 매우 강하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외부 요소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공정 과정 자체도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됨에도 불구하고 최종 제품화가 되더라도 불안정한 화학구조로 인하여 산패나 상분리에 취약합니다. 향 시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크게 형성돼 있지만 아직 공정 자체를 혁신적으로 바꾸거나 안정성을 엄청나게 늘린 경우를 찾아보기 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프라세비는 나노 입자 중에서도 메조 다공성 실리카 입자(MSN)를 통해서 향 물질에 물리적인 방벽을 줬다. 여기에 화학 합성을 통해 화학적 코팅을 해 향 자체가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했고 특정 기작에 의해서만 발향 되도록 합성했다. 박 대표는 “대체육과 같은 신산업 분야나 향이 적용되기 힘들었던 디지털 향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혁신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B2C 라인의 경우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이뤄지며 FDS 같은 경우에는 현재 R&D에 초점을 맞춰서 연구 위주로 진행 중이다.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고려대 신소재공학부를 졸업했습니다. 학

    2023.09.18 14: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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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업 제품 하나로 가을 애슬레저룩 완성”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가을맞이 ‘커버업’ 제품 수요 급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8월 '커버업' 제품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커버업은 기존의 옷 위에 껴입거나 걸칠 수 있는 의류를 의미하는 것으로, 요즘 같은 간절기에 피부 노출을 줄여 운동 후 체온유지를 하거나 외출 시 캐주얼룩 연출도 가능해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젝시믹스는 브라탑이나 레깅스 위에 손쉽게 착용 가능한 티셔츠와 스커트, 원피스 집업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8월 젝시믹스의 커버업 제품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25.1% 증가했다.특히 무더위가 한풀 꺾이기 시작한 8월 4주차부터 5주차까지 2주간은 본격적인 가을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34.4% 급증했다.인기 제품은 '쿨터치 라이트 커버업 롱슬리브’와 'XXMX 커버업 티셔츠'다.‘쿨터치 라이트 커버업 롱슬리브’는 기능성 쿨에버(COOLEVER) 소재가 적용돼 땀을 빠르게 말려 체온을 유지해주고, 넉넉한 핏으로 몸매 결점을 가려주는 제품이다.‘XXMX 커버업 티셔츠’는 사이드 트임 디테일이 추가돼 원단을 묶거나 풀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그 외 신제품 ‘소프트터치 레이어 커버업’과 골프라인의 ‘레터링 커버업 스커트’ 등도 주목받고 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바람막이나 카디건을 입기엔 아직 덥게 느껴지고, 브라탑만 입기에는 서늘한 요즘 같은 날씨에 긴 소매 등 커버업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실내외 활동 시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제품들을 출시해 나갈

    2023.09.15 0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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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정이엔씨,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 전면 공개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외 수소 산업의 선도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3’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수소 전문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해 온 ㈜삼정이엔씨(대표이사 김승섭)의 새 기술력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회원사인 ㈜삼정이엔씨가 13일~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기존의 ‘수소 냉각기(H2 Chiller)’는 물론 올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H2 Control System)을 전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은 수소 생산, 저장, 이송, 활용 등 수소산업 전 과정에서 사용이 가능한 핵심 설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정이엔씨의 기술력이 주목을 받는 것은 기존 수소 냉각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 혁신을 통해 구성품 설계부터 설치, 상업 운전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수소가스 활용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선보였기 때문이다.수소충전소는 700 Bar에서 850 Bar의 초고압 수소가스 압력을 사용해 수소가스 제어판넬에 구성된 부품 신뢰성과 안전성이 최대 화두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소가스 누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 개발과 그에 따른 부품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국산화인데, 이 부분을 삼정이엔씨가 개발했다.정호연 ㈜삼정이엔씨 기술연구소장은 “기존의 수소가스 제어판넬의 경우 고질적인 가스 누출 포인트, 복잡한 배관회로, 폐쇄적 유지보수 공간, 중복된 부품사용, 비대한 설치공간, 수입부품의 활용 한계 등의

    2023.09.14 21: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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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아도라라이브', 버츄얼휴먼 서비스 본격적인 홍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의 입주기업인 아도라라이브(Adora Live)(이지원 대표)가 오는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동대문구에서 지원하는 '동치미' 행사에서 기업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동치미 행사는 '취업·취미·치유'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수 원슈타인·CLC예은 등의 공연이 예정되어있다.아도라라이브는 3D 리얼타임 버추얼 휴먼 제작사로 동치미 행사에서 리얼타임 페이셜 캡쳐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방문자들은 실시간으로 버추얼 휴먼에 표정을 입혀볼 수 있으며, 아도라라이브의 버추얼 휴먼 임다나와 한도준, 그들의 세계관이 되는 게임 <프린세스 세이버>도 함께 즐길 수 있다.아도라라이브는 서울대학교 기반 메타버스 연구 및 창업학회 XReal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예비창업패키지(여성특화)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집중적인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급성장을 하고 있다.특히, 3D 모델링 기술과 모션캡쳐 기술을 통해 버추얼 휴먼(가상인간)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아도라라이브의 버츄얼 휴먼은 사용자와 실시간 소통 및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지원 대표는 “버추얼 휴먼은 아직까지는 대부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AI와 결합되며 나만의 비서, 친구, 연인으로 무궁무진하게 활용되어 언젠간 ‘1일 1 버추얼 휴먼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 기술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2023.09.14 20: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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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서대학교, ‘2023년 청년창업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치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4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창업 문화 확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청년창업 페스티벌 & 동아리 연합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지역내 동아리 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내외빈 주요 인사 및 예비 청년 창업자를 중심으로 개막식, 명사초청 특강, 토크 콘서트, 청년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청년창업 체험부스, 동연제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2부 동연제-동아리 공연으로 기획되어 청년들을 비롯해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마술사 최현우의‘열정으로 도전하면 반드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하였으며 청년창업자들과 창업동아리 팀장들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년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창업에 대한 소통을 할수 있는 장을 마련 하였고, 다양한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청년들에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1부의 마지막은 충청권 5개 대학(공주대학교, 백석대학교, 선문대학교, 청주대학교, 호서대학교)의 창업동아리가 참가한 청년창업 동아리 경진대회를 진행하였다.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성장전략 등을 중심으로 평가 후 창업 아이템 고도화 및 개선을 위한 컨설팅이 진행되었고, 창업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도 경진대회 관람을 통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청년창업 체험부스(창업유형 분석, 창업 게임, 원스톱창업상담창구 등), 동아리 연합 부스(동아리 게임, 호신술 등)

    2023.09.14 17: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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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인, 전문면접관 자격인증위원회 발족

     사람인이 전문면접관(CPI : Certified Professional Interviewer) 자격인증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한다.사람인은 13일, 서울 본사에서 컨설팅사업실 이상돈 상무를 포함해 서울시립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교수진과 현업 HR담당자 및 HR관련 전문가 등 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사람인에서 주관하는 전문면접관 교육과정 및 기준 검증, 자격인증 및 면접관 활동 개선 의견 제안, 면접관 자격증 활용 범위 확산을 위한 제언 등을 목적으로 발족됐다.이날 행사는 ▲면접관 자격 및 교육과정 소개 ▲위원회 활동계획 안내 ▲위원장 선임 및 위원회 설립 서명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사람인 전문면접관은 민간자격으로 이미 등록돼 있으며,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자격 신뢰도 및 전문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이상돈 사람인 상무는 “이번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면접관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효성 높은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취업지도 과정 개설, 기업 맞춤형 교육 등 채용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14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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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버스 매거진, 이제 귀로 듣는다···수퍼톤 TTS로 음성 서비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는 K-팝 매체 ‘위버스 매거진’에 AI 음성 솔루션 기업 수퍼톤의 TTS(Text to Speech)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한다. TTS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AI 기술이다. 음성합성 기술로도 불리며 키오스크나 내비게이션, 오디오북 등 음성 안내가 가능한 기기에서 주로 활용된다. 위버스 매거진은 위버스가 글로벌 독자들을 위해 K-팝과 K-컬쳐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미디어다.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 인터뷰를 비롯해 앨범 및 공연 리뷰, 인터랙티브 기사 등 수준 높은 기사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 여기에 수퍼톤의 TTS 기술로 ‘귀로 듣는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더욱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수퍼톤의 TTS 기술은 실제 사람의 발화 스타일을 AI로 학습시켜 위화감 없는 스피치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AI에게 텍스트 뿐 아니라 감성 정보를 함께 학습시켜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구현했다. 단조로운 음성 톤과 어색한 어조 등 마치 기계가 읽는 듯한 기존 TTS 경험에서 벗어나 한층 더 진화한 TTS를 경험할 수 있다. 외래어가 혼재된 텍스트나 인용 문구 등은 더 자연스럽게 읽어내 콘텐츠에 몰입감을 높인다.이승복 수퍼톤 사업개발실장은 “위버스만의 브랜드 특징이 담긴 최적의 보이스를 디자인하는 것에서부터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청취할 수 있는 발화 스타일을 찾아내는 것까지, 수많은 고민 끝에 위버스 매거진에 최적화된 TTS 기술을 접목했다”며, “수퍼톤의 TTS 기술이 콘텐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14 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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