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킹키부츠> 주역 9인의 컨셉 포스터가 15일 공개됐다.

'짜릿한 레드의 유혹' 뮤지컬 <킹키부츠> 컨셉포스터 공개

이날 공개된 <킹키부츠> 컨셉 포스터는 ‘킹키부츠’ 영문 타이틀을 배경으로 강렬한 레드 컬러의 부츠를 신은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들이 담겨있어 2020 시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찰리, 롤라부터 로렌, 돈까지 개성만점 네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이 따로 또 함께한 컨셉의 포스터로 블랙 의상에 ‘킹키부츠’만의 시그니처 컬러인 빛나는 레드로 포인트를 줘 생동감을 더했다. ‘KINKY BOOTS’라는 단 10자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번 컨셉 포스터는 뮤지컬 <킹키부츠>만의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으로 브로드웨이는 물론 전 세계인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으며 흥행불패를 이어온 웰메이드 뮤지컬 <킹키부츠>는 2014년 CJ ENM이 국내에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2016년 재연 20주 연속 랭킹 1위, 2018년 세 번째 시즌 역시 단 73회 공연 만에 누적관객 10만명 동원하며 평균 객석점유율 92% 기록, 단 세 차례의 시즌 공연만으로 국내 누적 관객 30만명을 돌파한 명실공히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이번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해 이석훈, 김성규,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김지우, 김환희, 고창석, 심재현 등 실력파 배우들로 구성된 완벽한 캐스팅을 공개하며 2020년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완벽하고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한편, 1차 티켓오픈에 이어 1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두 번째 티켓 오픈이 열린다. 8월 21일부터 23일 공연에 한해 ‘투게더 오픈위크’로 지정해 20%의 할인혜택과 오픈위크 기간 내 공연 종료 후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 및 스페셜 키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