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시작
저는 원래 스노보드, 웨이크보드 같은 역동적인 운동 마니아였어요. 그에 비해 골프는 정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해서 나중에나 해야지 싶었죠.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적극적인 소개로 골프에 입문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매력에 빠져들었어요. 지금은 골프를 단순히 취미로만 즐기는 것을 넘어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www.kagagolf.co.kr)의 이사직까지 맡고 있습니다.
필드와의 첫 만남
처음 필드에 발을 디딘 순간 마치 소풍에 온 듯한 기분이었죠. 그때가 딱 가을이었어요. 청명한 하늘 덕에 마치 자연과 제가 하나가 된 느낌으로 즐겁게 라운딩을 즐긴 기억이 생생합니다.
징크스
특별한 징크스는 없어요. 다만, 정말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골프를 칠 때는 얘기도 하고, 느슨하게 치느라 스코어가 오히려 안 나오는데, 사업차 공적인 분들과 골프를 할 때는 되레 승부욕이 발동하는지 오히려 플레이가 더 잘되는 편이랄까요.
매력 포인트
골프의 매력은 교류와 소통, 그리고 힐링이라고 생각해요. 골프는 사람들과 같이 긴 시간 동안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고, 인간적인 교류는 물론 정보 교환도 할 수 있죠. 사업을 하는 제게는 큰 강점이에요. 올해도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행사 등 많은 분들과 다양한 골프 라운딩이 계획돼 있죠. 또한 저는 자연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아름다운 골프장의 잔디와 바람을 느낄 때마다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골프웨어 선택 기준
처음에는 디자인과 핏을 주로 보게 되죠. 뭐든 폼이 나야 볼도 잘 나가고 재미도 있는 법이니까요(웃음). 그런데 지금은 편안함을 더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는 데 기능적으로 충실한 것이 골프웨어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물론 거기에 멋스러움은 필수죠.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입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직접 입어보니 맞춤옷처럼 편안했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옷이 불편하면 운동이 잘 안 되는 건 물론이고 짜증이 나기 십상인데,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착용감이 정말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스타일은 말할 것 없이 좋았고요.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골프웨어의 조건을 두루 갖춘 제품이었습니다.
사진 신채영 | 헤어·메이크업 배재석
문의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02-30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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