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WINDBREAKER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으레 찾게 되는 것이 가벼운 바람막이다. 한낮의 필드에서는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고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이너로 겹쳐 입기 좋기 때문이다. 나일론 소재만으로 된 베스트는 자칫 조기 축구하는 아저씨처럼 보일 가능성이 크니 주의할 것! 니트 소재를 결합해 보온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베스트와 모노톤 아이템들의 조합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룩이 완성된다.
STYLING TIP
트렌디한 골프 웨어를 선보이는 마크앤로나는 다양한 소재의 톤온톤 룩을 제안한다. 같은 네이비 컬러지만 각각 소재가 다른 아이템을 매치해 자유롭고 젊은 감각을 드러냈다. 후드 베스트에는 지퍼 라인을 따라 별 모양을 장식해 위트를 더했다.
경량성에 보온성까지 갖춘 다운 베스트는 기온이 낮아질수록 진가를 발휘한다. 움직임이 큰 골프의 특성상 팔목까지 덮는 두터운 패딩 점퍼는 비효율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아웃도어 룩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다운 베스트만의 장점이다. 튀는 컬러의 다운 베스트라면 깔끔한 모노톤의 아이템을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심플한 캐주얼 룩을 연출하자.
PLUS ITEM
후드는 탈착이 가능해 필드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이나 아웃도어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크고 작은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이 역동적인 다운 베스트 가격 미정 마크앤로나
파리게이츠는 화려한 프린트와 경쾌한 컬러로 스트리트 무드의 캐주얼한 커플룩을 연출했다. 커다란 프린트가 돋보이는 니트 스웨터에 매치한 다운 베스트는 필드 위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기능성 소재는 골프 웨어에서 사랑받는 소재다. 특유의 신축성과 보온성, 흡습속건은 골프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요소. 게다가 얇고 가벼워 바람막이 점퍼나 재킷과 같은 아우터와 겹쳐 입기에도 완벽한 아이템이다. 체온과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클라이마 히트 소재의 베스트에 가벼운 점퍼와 피케 셔츠를 더해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는 레이어드 룩을 연출했다.
PLUS ITEM
스윙할 때 많이 움직이게 되는 사이드 부분에는 신축성이 좋은 저지 소재를, 상단에는 포근한 퀼트 소재를 조합한 기능성 베스트 10만8000원 아디다스 골프
영국 헤리티지 감성을 골프 웨어에 그대로 담은 닥스 골프에서는 우아하고 차분한 커플룩을 선보인다. 지퍼 디테일이 가미된 남성용 아이보리 컬러 베스트는 그 자체로 담백하다. 이너와 팬츠, 액세서리 모두 모노톤으로 매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CLASSIC KNIT
간절기 골프웨어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니트 베스트. 골프가 신사의 스포츠로 일컬어지는 만큼 정갈한 니트웨어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특히 골프 웨어로 나오는 베스트는 일반적인 것에 비해 암홀이 넓어 스윙하기에 무리가 없다. 차분한 베이지 컬러의 베스트에 담백한 피케 셔츠, 포인트가 돼 줄 체크 팬츠를 매치해 부드러운 클래식 룩을 완성했다.
PLUS ITEM
가장 기본적인 브이넥 풀오버 니트 베스트는 활용도가 높은 간절기 필수 아이템이다. 레터링 디테일로 위트를 더한 울 베스트 19만8000원 먼싱웨어
핑 골프웨어는 다양한 크기의 도트 패턴을 기본으로 컬러 포인트를 준 커플룩을 완성했다. 특히, 남성용 니트 베스트는 모노톤의 도트 패턴을 바탕으로 네크라인과 암홀 라인을 따라 핑크 컬러가 가미돼 스타일리시하다.
문의 닥스 골프 1544-5114·르꼬끄 골프 02-2007-3343·마크앤로나 02-310-1537·먼싱웨어 080-568-5600· 보그너 02-518-2087·아디다스 골프 02-3415-7300·액티비스트 아이웨어 by M2itc 02-518-4190·에코 골프 31-628-4800·제이린드버그 02-3440-1234·파리게이츠 02-2049-6821·핑 골프웨어 02-2049-6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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