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h have] 아름다움의 본질 에르메스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는 순수한 아름다움이라는 본질에 충실하다. 시계를 구성하는 현란한 기술력과 미학적인 화려함이 아닌 시간 자체에 대한 간결한 답변을 형상화함으로써 시계 제조 기술의 기본을 보여준다. 시, 분, 그리고 초까지 시계 본연의 핵심적 기능에 충실하며 간결한 선으로 표현된 얇은 케이스와 직각 형태의 러그, 탁 트인 다이얼은 조화롭고 균형 잡힌 형태로 시계 본질에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에르메스 메종에 그래픽 디자인을 접목한 독창적인 타이포그래피를 한 가느다랗고 섬세한 숫자 형태의 아워 마커는 시간에 생동감 넘치는 운율을 더한다. 지름 39.5mm, 두께 2.6mm의 에르메스 매뉴팩처 H1950 울트라-씬 무브먼트가 탑재, 남성과 여성 모델로 각 세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문의 02-344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