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
UV 차단과 냉감,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난 부드러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라운드 도중 흘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해 쾌적함을 선사한다. 세련된 블루 컬러의 기능성 피케 셔츠 23만8000원·UV 차단은 물론, 냉감 및 퀵 드라이 기능을 갖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다. 배색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팬츠 28만8000원·새틴 처리한 로고의 광택감이 고급스러운 풀 레더 벨트 17만8000원 모두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프로 골퍼 출신인 아버지를 따라 일찍이 골프를 시작해 골프웨어 역시 남들보다 일찍 입기 시작했다. 실력이 향상되는 만큼, 골프웨어를 선택하는 기준도 높아졌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자동차 산업 전문 애널리스트인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이 제안하는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어렸을 때부터 시작한 골프, 남다른 실력이겠다.
“에이, 그랬으면 선수 생활을 하고 있겠죠. 평균 타수랄 것도 없지만 80대 중반 스코어예요. 정말 잘 치면 70대 후반, 그러다가 90대 중반을 기록하기도 해요. 골프 관련 비즈니스를 하셨던 아버지께서 제가 초등학교 때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를 따셨어요. 경기 위원으로, 골프 구단 창설 등 골프와 항상 함께했죠. 지금도 골프장 코스 데이터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를 경영하고 계시죠.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그냥 재미로 아버지 골프채를 가지고 놀았어요. 좀 과장하자면 골프장이 놀이터였고 골프용품은 제 장난감이었어요. 아버지께서 직접 골프장을 방문하고 조사하는 일에 동행하기도 했었죠. 그러다 보니 라운드할 기회나 여러 프로 골퍼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어요. 실질적으로 저만의 골프채를 가지고 시작한 건 대학 가서부터였습니다.”
애널리스트가 꿈이었나.
“대부분 사람들은 아버지 뒤를 이어 골프 관련 사업을 하거나 프로 골퍼가 될 거라 생각했었죠.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공부를 하라고 하셨어요. 자신이 프로 출신이다 보니 그만큼 프로 골퍼의 힘듦을 아시는 거죠. 언론사 기자를 준비하다가 대학 4학년 때 한국증권업협회(현 자산운용협회로 통합)에서 주관했던 애널리스트 양성 과정에 참여하면서 재미를 붙였어요. 2008년 외국계 증권사 인턴을 시작으로 LIG 투자증권를 거쳐 2011년부터 신한금융투자에서 자동차 산업 전문가로서 나름 인정받으며 바삐 살고 있어요. 2012~2013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2012년 최연소)로 뽑히고, ‘자동차 제국’이라는 책도 출간하고…. 애널리스트 나이치곤 어린 편에 속했던 제겐 일찍이 시작한 골프가 업무상 큰 도움이 되고 있죠.”
필드에 자주 나가는 편인가.
“직업상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 필드에 나가기가 쉽지 않아요. 골프란 스포츠 특성상 1~2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야말로 행사 때나 가족, 그리고 지인들과 아주 가끔씩 나가죠. 아예 골프를 위한 휴가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가까운 국외나 국내 상관없이 약 일주일 정도의 일정으로. 하루 종일 36홀을 돌기도 해요. 필드 위에서 라운드한 후, 사우나를 마치고 한가로이 마시는 맥주 한 잔. 그 기분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겨울에는 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합니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을 착용한 소감은.
“사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해외에서 먼저 접했던 골프웨어 브랜드예요. 국내에 선보이기 훨씬 전부터 애용했었죠. 골프는 전신을 사용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 소모를 요합니다. 무엇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스포츠다 보니 흡한속건이나 냉감,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이 필수입니다. 스윙을 할 때 움직임이 자유로운 기능성 골프웨어가 필요하죠. 겨드랑이나 허벅지 등은 땀이 차기 쉽기 때문에 소매나 바지통이 넉넉한 입체적인 디자인이 좋아요. 그런 면에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세련된 디자인의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딱이에요. 오늘 착용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후텁지근한 여름날에 가장 완벽한 선택이라 할 수 있죠. 선명한 블루 컬러와 화이트 컬러의 조화가 보기만해도 시원하니까요. 물론 직접 입고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겠지만요.”
양정원 기자│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헤어·메이크업 장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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