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태양 아래, 지중해 섬의 해변가에 비스듬히 기댄 채 휴식을 취하듯,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이다. 랑방의 대표적인 남성 향수 '에끌라 드 아르페쥬 뿌르 옴므'는 내추럴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모던한 남성을 표방한다. 이탈리안 시트러스 어코드의 상쾌함과 로즈마리 에센스의 휴식 같은 편안함, 그리고 블루 시더 어코드의 부드러운 잔향은 거부할 수 없는 유니크한 남성미를 선사해준다. 투명하고 맑은 블루 컬러의 주스가 상쾌하고 깨끗한 지중해의 해변을 떠올리게 하며 우디 시트러스 아로마틱 향이 살아 숨 쉬는 듯한 신선함, 그리고 차갑도록 깨끗한 청량함이 특징이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사진 신채영 SHIN CHAE YOUNG studio│제품 문의 (주)코익 080-800-8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