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GER-LECOULTRE
1833년부터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건히 해 온 예거 르쿨트르(Jager-Lecoultre). 올해 창립 180주년을 맞이한 예거 르쿨트르는 고급 시계 브랜드의 요람인 스위스 발레 드 주 지역에 뿌리를 내린 후 현재까지도 시계의 모든 부품 제작에서부터 조립, 완성에 이르기까지 100% 인하우스 시스템으로 제작하는 매뉴팩처 브랜드다.



2013년, 브랜드 창립 180주년을 맞이한 예거 르쿨트르는 지금까지 이어온 혁신의 180년 전통을 기념하는 동시에 창립자 앙트완 르쿨트르를 기리는 ‘주빌리 컬렉션(Jubilee Collection)’을 선보였다. 파인 워치메이킹을 향한 기술과 열정은 1833년부터 예거 르쿨트르 매뉴팩처의 장인들을 이끌어온 힘의 원동력이었다. 앙트완 르쿨트르의 완벽을 향한 열정과 혁신의 정신을 오롯이 담은 주빌리 컬렉션은 그동안 매뉴팩처가 구축해 온 예거 르쿨트르만의 핵심 역량을 대표하는 특별한 컬렉션으로 180년 역사를 축하하는 동시에 예거 르쿨트르에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Master Grande Tradition Tourbillon Cylindrique a Quantieme Perpetuel Jubilee
19세기 후반 매뉴팩처에서 생산한 회중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투르비옹 실린더릭 퀀템 퍼페추얼 주빌리는 ‘플라잉 투르비옹’과 ‘퍼페추얼 캘린더’라는 두 가지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플라잉 투르비옹 안에 탑재한 원통형 밸런스 스프링은 양단의 터미널 커브를 통해 완벽한 등시성을 확보해 고정밀도를 보장한다. 실버 다이얼은 그레인 공법을 이용해 모래를 흩뿌린 듯한 효과를 내며, 날짜를 표시하는 9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 월과 연도를 표시하는 12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 그리고 문페이즈와 원주를 따라 요일을 표시하는 3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 등 다양한 인디케이터들이 6시 방향의 투르비옹 위쪽에 배치돼 있다. 다이얼 아래쪽에 위치한 투르비옹은 위쪽을 고정하는 브리지가 없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지름 42mm, 두께 13.1mm 크기의 케이스는 엑스트라 화이트 컬러의 플래티넘 소재를 사용,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오직 180점만 제작된다.

케이스 두께 4.05mm로 현존하는 시계 중 가장 얇은 핸드 와인딩 손목시계인 마스터 울트라 씬 주빌리는 파인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가장 얇은 시계의 기준을 다시 한 번 정립했다. 예거 르쿨트르는 이미 1907년 세계에서 가장 얇은 회중시계를 선보인 바 있다. 이 회중시계는 역사상 지금까지도 가장 얇은 무브먼트인 두께가 1.38mm에 불과한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145를 장착했다. 초박형 시계와 무브먼트 제작 분야에서의 혁신을 기념하며 선보인 마스터 울트라 씬 주빌리는 시와 분 기능만 있는 타임 온리 시계로 엑스트라 화이트 컬러의 플래티넘 케이스는 지름 39mm, 두께 4.05mm로 마치 칼날처럼 얇다. 구성하는 모든 부품들은 얇은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간결한 모습으로 제작됐으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오직 880점만 선보인다.


![[BRAND STORY] 파인 워치메이킹의 최정상을 향해 달린 180년, 예거 르쿨트르](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096216.1.jpg)
소재 엑스트라 화이트 플래티넘 950,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사이즈 지름 42mm, 두께 13.1mm
기능 시, 분,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옹, 문페이즈
ref. Q5046520 180개 리미티드 에디션
마스터 울트라 씬 주빌리
![[BRAND STORY] 파인 워치메이킹의 최정상을 향해 달린 180년, 예거 르쿨트르](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096217.1.jpg)
소재 엑스트라 화이트 플래티넘 950, 레더 스트랩
사이즈 지름 39mm, 두께 4.05mm
기능 시, 분
ref. Q1296520 880개 리미티드 에디션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문의 02-756-0300 www.jaeger-lecoult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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