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S PLAYGROUND 잇 플레이스 잇 스타일 │ 매거진한경

취향에 맞게, 단독 편집 매장

쉽게 볼 수 없는 제품들이 단독 편집 매장에서는 속속 눈에 띈다. 그리고 스타일을 완성한다. 좀 더 구체적인, 그 무엇을 원하는 남자들을 위해 수십 가지 브랜드 제품들로 빼곡하게 채워진 특징 있는 공간, 단독 편집 매장.

유니페어
국내 최초의 남성 구두 편집 매장

2008년부터 전 세계에서 엄선한 최고 품질의 구두 브랜드들을 국내에 소개해온 유니페어(Unipair)는 국내 최초의 남성 구두 편집 매장이다. 유럽과 미주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엄선한 브랜드의 구두와 슈 케어용품, 그리고 남성 액세서리들을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니크 페어(unique pair), 유니버설(universal pair), 또는 온리 원 페어(only one pair)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유니페어라는 이름에는 오직 고객 한 분만을 위한 최적의 구두를 제공하겠다는 뜻에서부터 세상에서 가장 유니크한 구두를 선보이겠다는 포부, 더 나아가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최고의 구두 전문 매장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잘란(Jalan Sriwijaya), 로크(Loake)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구두부터 알든(Alden), 에드워드 그린(Edward Green)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리미엄급 구두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6-18 1층
주요 브랜드 알든(Alden), 에드워드 그린(Edward Green), 스테파노 베메르(Stefano Bemer), 까르미나(Carmina), 파라부트(Paraboot), 트리커즈(Tricker’s), 스탁턴(Stokton), 잘란(Jalan Sriwijaya) 등
영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평일), 오전 11시~오후 8시(일요일)
문의 02-542-0370

143 E. 나폴리
대한민국 서울에서 만나는 나폴리

지난 2012년 8월 문을 연 143 E.나폴리(143 E. Napoli)는 정통 나폴리탄 슈트 루비나치(Rubinacci)와 프랑스 대표 구두 오베르시(Aubercy)를 주축으로 스타일을 전개하고 있는 유러피언 럭셔리 남성 편집 매장이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를 통해 남성의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하며 ‘알몸으로 와도 완성된 스타일로 나갈 수 있는’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다. 국내 제작이 가능한 이탈리안 스타일의 고퀄리티 커스텀 슈트와 셔츠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슈트와 구두에 걸맞은 스타일의 완성을 위해 타이, 행커치프, 커프스링크 등의 액세서리와 가방, 지갑, 벨트 등의 가죽 잡화, 양말, 우산까지 여러 브랜드들의 다양한 패션 소품들을 구비해 논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명품을 사러 오기보다는 스타일을 얻어가도록 하세요. 이 스타일은 여러분이 물건을 살 때 지불한 금액보다 몇 배의 가치가 있으니까요”
- 143 E. 나폴리 이재훈 브랜드 매니저 & 디자이너

143 E. 나폴리의 가장 큰 특징은.
“143 E. 나폴리는 루비나치와 오베르시의 국내 독점 공급업체로서 입점 브랜드의 국내 마케팅과 함께 이탈리안 슈트를 대표하는 최고의 나폴리 테일러숍 루비나치의 슈트 비스포크 및 MTM(Made-To-Measure) 서비스, 프랑스 대표 슈즈 브랜드 오베르시의 비스포크 및 MTO(Made To Order)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메인 타깃층은 어떤지.
“클래식과 유러피언 스타일의 멋과 가치를 아는 성공한 사업가 및 전문직 종사자다. 이런 이유에서 나폴리 스타일의 창시자 루비나치를 택했다. 우아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은 3대째 슈트를 만들어오고 있는 루비나치의 최대 장점이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루비나치의 슬립온(Marphy). 가죽, 스웨이드, 송치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제품이 입고돼 있으며, 원하는 소재와 컬러의 취향에 맞는 커스텀 제품을 주문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제품이 입고될 예정이다.”

143 E. 나폴리만의 특별한 서비스는.
“비스포크 및 MTM, MTO 서비스에 있어 고객들에게 최대한 완벽함을 선사코자 예약을 통해 직접 장인들이 내한해 진행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루비나치 MTM의 경우, 루카 루비니치로부터 직접 사사한 사장이 하는 MTM 서비스로 이탈리아에서 제작되며 약 6~8주가 소요된다. 루카가 해외 판매자에게 이런 특혜를 준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오베르시 구두 비스포크 서비스 역시 사비아르 오베르시가 직접 방한하며 오베르시 MTO 서비스의 경우, 프랑스 현지에서 장인의 수공예로 만들어지는 오베르시 제품을 악어, 도마뱀, 상어 가죽 등의 소재와 라이닝, 컬러, 스타일을 선택해 커스텀 모델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오베르시는 프랑스 제조 오베르시 힐, 아웃 솔, 레이스를 보유해 빠른 슈 케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영국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 타테오시안의 경우, 입고되지 않은 제품의 주문도 가능하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66-3 1층
주요 브랜드 루비나치(Rubinacci), 오베르시(Aubercy), 타테오시안(Tateossian), 대킨 앤 프랜시스(Deakin&Francis), 말리아 프란세스코(Maglia Francesco), 파팔라(Farfalla), 브이비씨(VBC) 등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월요일 휴무)
문의 02-794-4837, www.143enapoli.com

존 화이트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남성 콘셉트 스토어

청담동을 대표하는 남성 콘셉트 스토어 존 화이트(John White)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능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브랜드와 해외 유명 브랜드, 유니크한 디자인의 존 화이트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타깃층은 2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이며 웨어러블을 콘셉트로 하는 존 화이트는 누구든지 쉽게 찾아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길 원한다. TPO를 고려한 다양한 스타일과 고객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스타일링을 선사하는 것, 그것이 존 화이트의 가장 큰 매력이자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광고, TV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존 화이트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예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청담동의 핫 플레이스다. 특히, 1층 존 화이트 카페에는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수제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가 준비돼 있는데 그중에서도 고급 원두를 장시간에 걸쳐 추출하는 더치커피는 꼭 마셔봐야 할 음료다.

주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116-3
주요 브랜드 ADD, Izzue, 미할스키(Michalsky),
안드레아 인콘트리(Andrea Incontri), 조나단 선더스(Jonathan Saunders), 모니탈리(Monitaly), 무어러(MooRER), 디스퀘어드(Dsquared), McQ 등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주중),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주말)
문의 02-3440-5305

슬로웨어
이탈리아 스마트 캐주얼 편집 매장

오피치나 슬로웨어(Officina Slowear)는 브랜드를 소유한 로베르토와 슬로웨어에 속해 있는 브랜드 전체의 최고경영자(CEO)인 마리오 두 사람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이탈리아 스마트 캐주얼을 지향하는 편집 매장으로 국내에서는 란스미어의 기획하에 운영된다. 슬로웨어는 세계적으로 14개의 오피치나 슬로웨어 숍과 1000개가 넘는 편집 매장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로 슬로웨어에 속해 있는 캐주얼 의류는 같은 철학과 특징을 공통적으로 지닌 제품들로 구성됐다. 현대적인 감성과 우수한 퀄리티,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4개 브랜드의 제품 구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철학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단순한 스타일을 뛰어넘어 삶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SLOW’의 ‘느리다’라는 뜻의 콘셉트가 아닌, 자신의 스타일을 향상시키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감각을 지닌 유니크하며 다이내믹한 남성들을 위한 상품들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