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HARRY WINSTON‘다이아몬드의 왕’이라는 칭호를 지닌 해리 윈스턴(HARRY WINSTON)은 100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윈스턴 가문의 3세대가 이루어낸 프레스티지 브랜드. 레어 타임피스라는 하우스의 모토처럼 제품의 희소성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긴다.
모노크롬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미드나이트 모노크롬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노크롬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자연 소재인 슬레이트에서 착안해 납빛의 순수하고 진중한 음영의 특수 플레이트를 제작했다. 쿼츠 무브먼트가 내장된 지름 39mm 로즈 골드 케이스의 여성 모델은 백색 음영 다이얼이 특징으로 다마스크(Damask: 능직이나 수자직 바탕에 금실·은실 등의 실로 무늬를 짜 넣는 기법)식 효과를 주며,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이 돋보인다. 남성을 위한 42mm의 오토매틱 무브먼트 모델은 메탈릭 그레이 다이얼에 시침, 분침, 날짜창으로 시간을 보여준다. 45시간 파워리저브, 화이트 골드 케이스, 화이트 골드 핀 버클의 핸드 스티치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선보인다.
두 개의 시간, 오션 듀얼 타임 모노크롬 두 개의 다른 타임 존을 통해 시간을 나타낸다. 기존의 모든 듀얼 타임 시계들이 홈 타임의 낮·밤 인디케이터만 장착한 것과 달리 각 다이얼에 각자의 낮·밤 인디케이터를 가지고 있다. 날짜창은 기존의 수평 나열이 아닌 수직 나열로 날짜를 표시하고 있으며, 7개의 층으로 구성된 입체 다이얼 디자인으로 특히 베이스 플레이트는 100% 핸드 브러시드로 산화 처리됐다. 해리 윈스턴의 독창적인 신소재인 잘리움 케이스로 제작됐다.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오퍼스 시리즈의 열세 번째 작품, 오퍼스 13 59개의 피벗 미니트 핸즈와 11개의 회전 트라이앵글로 구현된 아워 핸즈, 그리고 가운데 부분에 위치한 사파이어 돔의 슬라이드 도어는 시간을 나타냈다가 사라지는 마술쇼를 펼친다. 시계의 트랙을 따라 59개의 분침은 1분마다 도미노 게임처럼 쓰러지며 5분마다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1시간을 다 돌면 누운 분침이 일제히 일어선다. 중앙의 다각형 돔은 시간을 나타내기 위해 11개의 회전 실버 트라이앵글을 자기장을 사용해 회전하면서 트라이앵글의 꼭지점 부분으로 베젤 쪽에 시간을 가리킨다. 12시가 되면 돔에 로고가 6분 동안 나타나며, 59개의 분침은 링을 중심점으로 두고 스틸 화살대처럼 회전한다. 59개의 점퍼 스프링으로 구성된 각 분침은 LIGA 기술로 조각된 최상급 스틸 소재를 사용,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선보인다.
HUBLOT 고급 스포츠 시계의 대명사, 위블로(HUBLOT)는 1980년, 시계 제조 역사상 최초로 고무 소재와 골드를 결합한 시계를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배의 현창을 모티브로 한 베젤을 비롯해 독창적인 케이스 디자인,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크라운 등이 특징이다.
화려함의 극치, 클래식 퓨전 오트 조아이에 투르비옹 스켈레톤
전 세계 오직 8피스만 선보인다.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스켈레톤 시계로 바게트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위블로 매뉴팩처 워크숍에서 개발, 생산된 투르비옹 무브먼트의 아름다움과 정교한 움직임을 볼 수 있도록 오픈워크 다이얼로 돼있다. 러시아의 야쿠츠크에서 특별히 공수된 총 1185개의 다이아몬드가 사용됐다.
심플한 클래식 라인, 클래식 퓨전 클라시코 울트라 신 45mm
고유의 굵직한 선은 그대로 유지한 채 선을 부드럽게 다듬어 위블로만의 클래식 라인으로 디자인됐다. 45mm 사이즈로 새로운 인하우스 클라시코 무브먼트 HUB 1300이 탑재됐다. 7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그 바늘 형태는 초창기 위블로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특히 브라운 러버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과 어우러진 티타늄 케이스와 베젤, 화이트 샤이니 다이얼 버전과 킹골드 소재의 베젤과 케이스, 블랙 러버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블랙 샤이니 다이얼의 조화가 돋보인다.
명품과 명품의 조합, 빅뱅 페라리 뉴 컬렉션 2013
빅뱅 페라리 레드 매직 카본과 빅뱅 페라리 킹골드 카본, 빅뱅 페라리 세라믹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 45mm의 빅뱅 페라리 뉴 컬렉션. 케이스와 무브먼트 모두 매뉴팩처에서 디자인, 개발, 생산함으로써 통합 매뉴팩처로 나아가고 있는 위블로의 상징적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유니코(UNICO) 무브먼트를 탑재, 언제든 푸시 버튼으로 리셋이 가능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시계로 다이얼에는 날짜 인디케이터, 듀얼 커플링, 그리고 유명한 칼럼 휠 메커니즘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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